통영고 RCE동아리, 브릿지투더월드(BTW)경남 프로젝트

통영고등학교(교장 김재수)는 올해 초 통영고RCE 동아리를 창체 동아리로 개설 운영해 경상남도교육청과 학교, 통영RCE가 협해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기후위기 대응교육과 환경·지속가능발전교육(EE․ESD)을 동아리 형태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코로나19, 기후변화 등 다양한 지구환경 문제로 지속가능성이 위협받는 시대에 문제해결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스스로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는 경남의실천하는 기후위기 대응 학생 리더로서 팀원 7명은 1년 동안의 프로젝트를 결과 공유의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달 27일 통영고등학교 교장실에서 열린 공유의 장에는 김재수 교장과 통나무 프로젝트팀원이 참석했다.

통나무 프로젝트(통영고 나무이야기)는 지속가능한 통영고의 생태 환경 구축을 위해 식물도감 리플릿제작, ㈜네이처링 앱을 활용한 온라인 관찰일지, 학교 내 생태 환경 조사활동, 교내 동아리체험전 부스 운영 등을 진행한 프로젝트이다.

통영고 RCE동아리회장 유빈 학생은 “자연과 어우러져 앞으로의 지속가능한발전을 위해 환경과 공존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주제로 통영고 나무 이야기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돼 뿌듯하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를 준비하는 통영고등학교의 지속가능한 생태 환경 구축을 위한 자료로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팀원들과 지도교사(2명)와 함께 자신이 맡은 스토리텔링 나무를 소개했다.

김재수 교장은 “통영고등학교 환경동아리로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와 연계한 프로젝트를 하느라 수고 많았다”고 격려했다.

이어 학교의 전통과 연계된 학교 교목, 교화(치자꽃) 등 학생이 성장하고 교사도 행복한 지속가능한 미래학교 조성을 위한 학교장 훈화 말씀으로 통나무 프로젝트에 대한 공감과 피드백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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