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서 우승컵, 조금연 최우수 감독상

   
 

선문대 SKY배 대학축구 정상에

통영서 우승컵, 조금연 최우수 감독상

 


통영에서 벌어진 2006 KBS SKY배 전국 봄철 1, 2학년 대학 축구대회에서 선문대가 우승컵을 안았다.

 

22일 통영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선문대는 김영준(2학년)의 결승골에 힘입어 신생팀으로 이번 대회에서 돌풍을 일으킨 우석대를 2-1로 이겼다.

선문대는 전반 22분 우석대 김희중에게 선취골을 내줬으나 2분 뒤인 24분 한수빈이 동점골을 기록한 데 이어 후반 40분 김영준이 프리킥을 침착하게 골로 연결, 우승을 결정지었다.


조긍연 선문대 감독은 “대회 우승의 기쁨도 크지만 나이 어린 선수들이 우승을 통해 자신감을 갖게 된 것이 가장 큰 결실”이라면서 “기량을 다듬어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 보다 나은 경기를 펼쳐 보이겠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조긍연 감독이 최우수 감독상을, 이창호(선문대) 코치가 최우수 지도자상을 각각 받았다. 또 선문대 한수빈, 이광희가 각각 득점상과 최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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