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원과 죽림마을 초중생 대상

 

 

통영시생활체육협의회(회장 김윤근)는 탁구강사 등을 자원봉사자로 구성해 통영신애원에서 내달 1일부터 탁구교실의 문을 연다.


이 탁구교실은 원생 15여 명과 인근 죽림마을 저소득층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총 25여 명을 교육한다.


매주 화·목요일에 12회 운영하며 인근 죽림마을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집 중이다.
통영시생활체육협의회 박용수 사무국장은 “소외 계층의 청소년들에게도 체육 활동 참여를 통한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지고 적극적인 자세를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요즘 아이들이 운동을 하지 않고 앉아서 컴퓨터만 하고 있어 탁구가 무슨 운동인지도 모르는 아이들이 많다”며 “이러한 교실로 인해 탁구도 배우며 운동하는 것 자체가 즐거움이라는 걸 느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강철 사무국장은 “요즘 아이들이 운동을 하지 않고 앉아서 컴퓨터만 하고 있어 탁구가 무슨 운동인지도 모르는 아이들이 많다”며 “이러한 교실로 인해 탁구도 배우며 운동하는 것 자체가 즐거움이라는 걸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 학생은 “이 교실을 통해 처음으로 탁구를 배우게 돼 아직 실력이 보잘 것 없지만 운동을 하는 것 자체가 즐겁기만 하네요”라며 “특히 모두 자원봉사에 나선 탁구강사들로부터 탁구 기본기를 배우고 구슬땀을 흘리며 탁구연습을 하는 것이 쉽지는 않아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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