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 4천여 명, 통영서 다양한 해양체험

   


 

해양소년단 전국대회가 개막식을 시작으로 지난 7일부터 4일간 막이 올랐다.


이 대회에 전국 16개 지방연맹 대원 4천여 명과 임원들이 참여해 도남관광 단지 및 청소년수련관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과 해양 레저 스포츠를 즐기며 웃음꽃을 피웠다.


또 카누장, 고무보트장, 매듭장, 수상구조장 등 각각의 기능장을 돌아다니며 이를 이용한 해양 극기 훈련을 경험하고, 협동심을 배양하는 팀파워프로그램과 수중생태체험활동, 거북선승선견학 등을 하며 무더위를 몰아내고 있다.


한켠에서는 물축구체험 장에서 경기가 한창이다. 각각 5명이 편을 짜고 골대를 양편에 두고 물을 튀기며 공을 이리저리 차고 있다.


특히 소방체험 장에서 통영소방서에서 소방대원들이 직접 나와 물뿌리기 인공호흡 등을 소년단원들에게 가르치며 직접 바다에다 물을 직접 뿌리는 체험을 하게 했다.


또 이들이 고무보트를 타고 해양 체험하는 해양소년단원들에게 물을 뿌려주어 더위를 식혀 주기도 해 이를 체험하는 대원들은 환호성을 지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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