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비젼팀 단체우승, 통영 김영길씨 준우승

통영153 DEAF볼링클럽 김영길(44)씨가 ‘제3회 이순신장군배 전국 농아인볼링클럽대항전’에서 남자부 개인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5일 김영길씨는 5게임 평균 188.8점으로 평균 203.4을 기록한 창원 비젼 볼링클럽의 김재삼(37)씨에게 14.6점 차로 우승의 영광을 놓쳤다.


단체전은 창원 비젼B·C클럽(김재삼, 김창식, 권윤원 조)이 총점 2천705점을 기록, 여자부 개인전은 서울소속의 김태순(41)씨가 평균 186.6점을 득점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사)한국농아인협회 통영지부에서 주관,주최하고 통영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만18세 이상의 청각·언어장애인(농아인)이 선수로 41개팀, 124명의 선수와 90여 명의 응원단 등 총 220여 명이 참여했다.


다음은 대회 경기결과.
▲단체 △우승 창원 비젼 △준우승 광주 광청일락회 ▲개인(남) △우승 창원 김재삼 △준우승 통영 김영길 ▲개인(여) △우승 서울 김태순 △준우승 서울 한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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