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금3 은2, 배구 우승·축구 준우승

   


 

‘제17회 경남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한 통영시생활체육협의회 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돌아왔다.


15일까지 3일간 의령군 일원에서 개최된 17회 도생체대회는 경남도 내 20개 시·군 6천498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축구 배구 등 15개 정식종목과 자전거, 합기도 등 8개 시범종목 등 23개 종목으로 치러졌다.


이번 17회 대회에 선수 263명 임원 86명 총 349명으로 구성된 통영선수단은 태견을 제외한 14개 정식종목과 자전거, 합기도, 단학기공, 농구 4개 시범종목에 출전했다.


지난 13일 충무실내체육관에서 결단식을 갖고 출발한 선수단은 개막식 입장부문 장려상으로 수상하며 좋은 출발을 시작했다.


특히 육상 종목에서 금메달이 쏟아졌다. 육상 트랙부문에 35명이 출전시킨 선수단은 금 3개, 은 2개를 목에 걸었다.


남자부 40대 100m에서 김병용 선수와 여자부 50대 5㎞의 박희숙 선수, 60대 10㎞ 이옥연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자부 30대 100m에서 김혜창 선수와 60대 10㎞서 위문현 선수가 2위를 해 은을 획득했다.


이어 지난 대회에서 3위를 그렸던 남자배구팀이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게다가 지난해 예선조차도 통과하지 못했던 축구가 이번 대회에서 준우승에 올랐다.


또 게이트볼, 검도도 준우승에 올랐으며 생활체조팀은 장려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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