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관, 유원인 선수 활약, 2:1 역전승

   


 

통영남자배구팀(회장 이성복)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시부 10개팀이 출전해 토너먼트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에선에서 만난 마산·밀양·김해팀을 모두 2:0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15일 결승에서 창원팀을 맞이한 통영팀은 주포 최정관(39·평림동) 선수와 세터 유원인(50·통여고 체육교사) 선수의 활약으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첫세트는 연장 접전 끝에 22:24로 내줬다. 심기일전을 시작된 2세트, 26:24로 연장 풀 접전 끝에 이겨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 후 힘을 다한 창원팀을 21:18로 이겨 세트스코어 2:1로 우승했다.


하지만 여자부는 준준결승서 진해팀에게 져 5위를 기록, 종합성적에서는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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