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축구대표팀(회장 김덕철)은 결승 연장 접전 끝에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시부 10개팀이 참가한 토너먼트에서 사천과 진주를 각각 1:0, 2:1로 이기며 가볍게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 상대는 진해팀.


전반전에만 2골을 진해팀에게 내주며 끌려가던 통영팀은 조길영 선수가 1골을 만회하며 후반을 준비했다.


후반 종반 김태규 선수의 천금같은 동점골로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되돌렸다.


결국 승부차기에 들어가고 3:4로 아깝게 우승을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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