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아일랜드 등 4팀 본선진출

   


통영 야구의 진정한 지존은 어느 팀일까?
사회인 야구단의 진정한 챔피언을 가리는 제 11회 통영 시장기 대회가 지난달 29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5일까지 2주간 열전에 돌입했다.


통영시 야구협회(회장 김명립)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한산아일랜드, 통영시걸스, 통영코카스, 동양네이펄스, 통영빅스, 충무오리온스, 통영브레이브스 등 사회인 야구단이 총 출전한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 예선전 결과, 한산아일랜드, 통영시걸스, 통영코카스, 동양네이펄스 4 야구단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들 4개 야구단은 오는 5일 준결승과 결승 승부로 우승과 준우승 등을 가린다.


김명립 회장은 “사회인 야구단의 평생소원인 명정야구장을 개장, 시장기대회를 열어 감개무량하다”며 “앞으로 통영 야구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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