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우승 도천, 공동 3위 중앙, 북신 2팀

   


 

광도1팀(주장 김태석)이 ‘협회장기 게이트볼 대회’ 2연패를 차지했다.


국민생활체육 통영시 게이트볼연합회(회장 김상렬)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25일 죽림게이트볼 구장에서 열렸다.


지난해 대회 우승을 차지한 광도1팀은 16개 팀이 참가해 3개조로 나눠 예선전이 치러진 대회에서 3조에 무전, 산양2, 도천, 도산1팀과 함께 편성돼 경기를 치러 조별 1위로 예선을 가볍게 통과했다.


이어 도남팀과 준준결승전에서 14:12로 이기며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에서 부전승으로 올라온 중앙(주장 이유봉) 팀을 맞은 광도1팀은 11: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하지만 상위게이트를 많이 통과한 광도1팀이 더 높은 점수를 얻어 결승에 진출했다.


이와 함께 2코트에서 치러진 도천(주장 이남두)팀과 북신2(조길자)팀과의 준결승전은 도천 팀이 19:17로 이기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 박빙의 승부를 펼치며 접전을 펼치던 광도 1팀과 도천 팀과의 대결은 19:17로 광도 1팀이 승리하며 우승컵을 높이 들고 자축했다.


김상렬 회장은 “승자와 패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한 때를 보냈으면 한다”고 말하며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을 펼쳐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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