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우승 해마, 공동 3위 선우 통영클럽

   


 

한마음클럽(코치 김길성·77, 주장 김남진·77)이 평림구장에서 25,26 양일간 열린 TFA컵 축구대회 왕중왕으로 등극했다.


준우승은 해마축구클럽(코치 정치균·71, 주장 공철수·74)에게 돌아갔다.


한마음클럽은 통영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 결승에서 해마축구클럽과 붙어 2:1로 이기고 우승컵을 안았다.


평림 B구장에서 C조에 편성된 한마음클럽은 백호클럽을 3:0, 피닉스클럽을 2:1로 승리,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준결승은 D조에서 조1위로 올라 온 통영축구클럽과 맞붙어 연장접전까지 가는 승부를 벌였다.

 

하지만 0:0 무승부를 기록해 승부차기를 벌인 결과, 한마음클럽이 5:4로 이겨 결승에 올랐다.


그리고 A구장에서 진행된 A, B조 예선전 조별리그는 선우축구동호회와 해마축구클럽이 올라와 준결승을 치뤄 해마축구클럽이 3:1로 이기며 결승에 합류했다.


대회 마지막 경기, 전반전 20분과 후반 5분에 김영길 선수가 2골을 뽑은 한마음클럽에게 승리의 여신이 기울었다. 해마축구클럽은 후반 중반 정치균 선수가 한골을 만회하며 분발했으나 더 이상의 추가골이 터지지 않아 아쉽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다음은 대회 개인 부문 수상자 명단.


△최우수선수상 한마음클럽 김남진 △우수선수상 해마축구클럽 고형택, 선우축구동호회 김종오, 통영축구클럽 송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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