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가 굴 껍데기 자원화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을 입법예고, 시설물 사후관리에 체계성을 더한다.조례 제정을 통해 수산부산물을 친환경·위생적으로 처리, 자원화하기 위해 설치된 소성 시설 및 부대시설의 관리·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다.통영시는 매년 발생하고 있는 굴 껍데기를 적기에 처리하기 위해 총사업비 140억원을 들여 통영시 도산면 법송일반산업단지에 굴 껍데기 자원화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조례안에는 ▲조례 제정의 목적(안 제1조) ▲자원화시설 관리·운영에 관한 사항(안 제6조부터 제12조) ▲자원화시설 시범운영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는 지난 14일침몰했던 제102해진호의 실종자 1명을 찾기 위해 수중수색 중 선내에서 실종자를 발견했다.통영해경에 따르면 오늘 수심 약 60m 해저에 침몰해있던 제102해진호의 실종자를 찾기 위해 선주 측에서 고용한 민간잠수사가 수중수색을 실시, 선내를 수색하던 중 05:34경 기관실에 있던 마지막 실종자 1명을 발견하여 인양했다.통영해경은 제102해진호 승선원 11명(구조 7명, 사망 4명)을 모두 수습한 사고원인 규명 등에 주력할 예정이다.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는 지난 16일 오전 12시 52분경 통영시 욕지도 남서방 35해리 해상에서 선박 위치발신장치를 끄고 조업금지구역(욕지도 남서방 10해리)에서 불법조업 중이던 쌍끌이대형기선저인망 A호와 B호 2척이 검거에 불응하며 도주한 것을 2시간 50분 추적 끝에 수산업법과 해양경비법 등의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통영해경에 따르면 15일 오후 9시 57분경 통영시 욕지도 남서방 약 10해리 해상에서 저인망어선들이 위치발신장치를 끄고 불법조업중이라는 통영연안VTS의 정보에 따라, 여수해양경찰서와 공조하여 경비함정 5척을
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가 지난 5일 전국 57개 회원조합이 참여한 제2기 해상풍력 대책위원회를 출범, 첫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제2기 해상풍력 대책위원회는 노동진 총괄대책위원장을 필두로 최필종 멸치권현망수협 조합장이 수석대책위원장을 맡았다.권역별 대책위원장은 ▲부산·경남권 정두한 통영수협 조합장 ▲경인권 박철수 경인서부수협 조합장 ▲충청권 노용현 안면도수협 조합장 ▲전북권 김충 고창군수협 조합장 ▲전남권 김효열 거문도수협 조합장 ▲경북·울산권 조학형 울진죽변수협 조합장 ▲제주권 양기호 한림수협 조합장 ▲업종별 최필종 멸치권현망수협
통영시는 지난 13일 한국수산자원공단과 바다사막화(갯녹음)발생으로 인해 훼손된 연안생태계 회복을 위한 바다숲 조성사업 업무관리 대행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는 바다숲 조성사업 해역 내 해조류 서식 및 생태기반과 자원조성에 관한 사항 및 효과분석 등에 관한 사무를 포함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 체결로 바다숲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바다숲 사업은 연안해역에 미역이나 다시마 등 해조류를 이식하고 생육환경을 조성해 마치 숲을 이룬 것처럼 바닷속을 무성하게 만드는 것을 말한다.시는 지난해 4월 바다숲 조성사업을 신청해 같은 해 욕지면 국도
통영 욕지도 앞바다에서 11명이 타고 있던 어선이 침수, 통영해경이 구조와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10명을 구조, 3명은 의식이 없는 걸로 전해졌다. 1명은 실종된 상태다.통영해경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승선원 1명(한국인 추정)을 계속 수색중이다.현재 사고선박은 침몰 된것으로 확인됐다.현재 동원세력 경비함정 14척, 해군함정 2척, 유관기관 선박 2척, 민간선박 1척, 항공기 3기가 동원, 구조대응중이며 구조세력은 지속적으로 추가 동원중이다.
통영수협(조합장 정두한)과 굴수협(조합장 지홍태)이 2023년도 상호금융 경영조합평가 경영대상을 수상했다. 또 멸치권현망수협(조합장 최필종)은 경영최우수상을 수상, 영예를 안았다.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는 지난달 28~29일 ‘상호금융 경영전략협의회’를 개최, 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실적이 우수한 조합 12곳과 영업점 18곳에 경영대상, 경영최우수상, 경영우수상 시상도 함께했다.경영대상으로는 통영수협, 굴수협과 함께 냉동냉장수협, 동해구기선저인망수협이 수상했다. 경영최우수상은 멸치권현망수협을 비롯 영광군수협, 제주어류양식수협
수협중앙회 인사추천위원회 위원장으로 굴수협 지홍태 조합장이 선출됐다.수협은 오는 28일과 내달 12일 임기가 만료되는 상임이사와 조합장이 아닌 비상임이사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후보자 추천을 위한 인사추천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첫 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굴수협 지홍태 조합장, 태안남부수협 문승국 조합장, 여수수협 김상문 조합장, 한국수산무역협회 박종근 상무, 김우수 경상국립대학교 명예교수로 구성된 인사추천위원 5명 전원이 참석했다. 이날 굴수협 조합장이 호선을 통해 위원장으로 선출됐다.인사추천위원회는 지난 4~6일 상임이사 1명과
9일 오전 6시 40분쯤 통영 욕지도 인근 바다 위에서 선원 9명이 탄 20톤짜리 어선이 뒤집힌 채 발견됐다.통영해양경찰서(한철웅)는 현재까지 어선 내부에서 외국인 선원 3명과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선원 1명 등 4명을 발견, 병원으로 옮겼지만 모두 숨졌다.사고 선박은 지난 7일 오전 10시 반쯤, 제주도 한림항을 출발해 조업에 나섰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통영해경에 따르면 현재 동원세력 경비함정 12척, 해군함정 4척, 유관기관 선박 1척, 항공기 6대가 동원돼 구조대응 중이며 구조세력은 지속적으로 추가 동원중이다. 잠수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는 통영서 직원들의 ‘서각’ 재능기부로 고성군 남포 경로당의 노후 현판을 교체, 지역주민들과 온정의 나눔 소통을 실시했다.해당 경로당 현판(목재)은 노후화로 인해 많이 퇴색했지만 관리자가 따로 없어 비용 등의 문제로 장기간 방치돼 왔다.이러한 사실을 알게 된 고성파출소(소장 전윤오)는 평소 ‘서각’을 취미활동으로 배워온 오수용 경감과 소속 직원들이 합심해 전문장비와 자재를 사비로 마련하고 직접 샌딩부터 서각 및 도색작업을 실시, 새 현판을 경로당에 전달했다.고성파출소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고성군 지역 내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는 8일 조직 내 소통과 화합을 조성하고, 건전한 조직문화의 발전을 위해 지휘관과 신임경찰관이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통영해양경찰서장과 신임경찰관(243~247기) 30여 명이 참석, 격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최근 신임경찰관들의 주요 비위사례 등을 소개, 부패근절 교육과 함께 신임경찰관으로 근무하며 느꼈던 근무환경과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특히 세계 여성의 날(3월8일)을 맞아 해양경찰 내 양성평등 정책이 나아갈 방향과 여성경찰관으로서 근
멍게수협(조합장 김태형)이 저출생 및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직원 자녀출산시 1호봉 특별승급’이라는 파격적인 인사제도를 도입한다.이 제도는 전국 회원수협 91개 가운데 최초로 시행, 눈길을 끈다.김태형 조합장은 슬하에 2남 2녀를 두고 있는 다자녀가구로, 평소 저출생 및 고령화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녀 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고심했다.이에 멍게수협은 지난 4일 제1차 정기이사회를 개최, ‘자녀출산시 1호봉 특별승급 제도 도입’을 정식 안건으로 채택, 통과됐음을 밝혔다. 그동안 업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는 6일 최근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하여 수리중인 함정과 조선소를 방문, 현장점검을 하고 소속직원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통영해경서장은 관내 민간 조선소에서 상가수리 중인 대형함정을 찾아 상가대의 안전위해개소 등을 점검했다. 승조원 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안전사고 예방매뉴얼, 안전장구 착용 등 안전수칙 준수, 수리 중 안전관리 철저 등 경각심 고취를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한철웅 서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안전사고 위험도가
달아항과 오곡도를 왕복하는 신규 항로에 섬나들이호가 지난 4일 첫 출항했다.오곡도는 섬 전체가 까마귀를 닮아 이름이 붙여진 이름으로, 18년간 여객선이 끊겨 고립된 섬이다. 50가구, 300여 명이 넘게 살던 시절이 무색하게, 현재는 9명 남짓한 주민들만이 남은 작은 섬이다.하지만 여객선과 도선 등이 다니지 않아 대체 교통수단이 없는 소외도서 주민의 해상교통권 확보를 위해 해양수산부가 ‘소외도서 운영 지원사업’을 도입하면서 해경은 지난해 12월 국무조정실에서 해양수산부 등과 법령 검토 등 회의를 진행, 통영시와의 협력을 통해 오곡도
해양수산부 강도형 장관이 지난달 28일 통영을 방문, 어촌소멸 대책 논의를 위한 현장소통에 나섰다.이날 강 장관은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 해양생물교육연구센터에서 열린 ‘돌아오는 연어톡’ 토크콘서트에 참석, 통영 어촌주민과 귀어·귀촌인 등과 소통했다.이번 토크콘서트는 ‘어촌・연안 활력 제고를 위한 종합계획’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기 위해 기획됐다. ‘연안’의 ‘연’, ‘어촌’의 ‘어’, 소통의 의미로 ‘톡(talk)’을 합쳐 ‘연어톡’이라고 이름 붙였다.어촌・연안은 미래 성장잠재력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어가인구 감소,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는 본격 봄 행락철이 다가오면서 관광수요 증가 예상과 일교차에 의한 잦은 안개로 인한 유·도선 해양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3월 4일부터 3월 15일까지 봄 행락철 농무기 유·도선 기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점검대상은 관내 유·도선 중 최근 3개월 이내 점검을 받지 않은 유·도선과 봄 행락철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유·도선 12척과 선착장 10개소이다.이에 통영해경은 유·도선 승객의 안전 및 선제적인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한국선급(KR) 등 내·외부 각 분야 전문가를 포함한
경상국립대학교(총장 권순기) 해양과학대학(학장 이정석)은 지난 28일 신조 실습선 새바다호 인수를 기념, 국립대학육성사업으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봄맞이 GNU음악회'를 개최했다.새로 건조된 ‘새바다호’는 교육부 최초 LNG 연료 추진 어업실습선으로 해기사 양성 교육을 위해 건조된 실습선이다. 국비 484억원이 투입됐다. 친환경 LNG 이중연료 엔진, DP 시스템 등 최첨단 실습장비가 탑재돼 있다. 신조 새바다호 주요 제원은 길이 95.3m, 너비 15.4m, 총톤수 4,239톤, 승선인원 110명, 최대 속력은 16노트이다.이번 음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는 28일 오전 사회적 취약계층에 정보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고 정보화 불평등 해소를 위해 사단법인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사랑의PC 보내기 운동’에 동참했다.이번에 기증하는 물품은 통영해양경찰서에서 행정업무용으로 사용하던 전산물품 중 사용연한은 지났지만 활용가능한 PC 116대·모니터 151대·프린터 29대·노트북 35점 등 총 331점이다. 보안상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적인 포맷 과정을 거친 후 무상으로 기증됐다.기증된 전산장비는 성능 개선작업을 거쳐 전국의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정 및
통영요트학교(학교장 김기병)는 지난달 23일부터 1차 요트조종면허 면제교육을 성황리에 시작했다. 청년·직장인·개인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주말반을 개설해 진행 중이다.요트조종면허 면제교육은 5일간 40시간 교육으로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된다. ▲요트 개요 ▲계법령 ▲항해 및 기관 ▲구급 및 응급처치 ▲수상 상식 등 이론수업과 ▲출입항 ▲기주 ▲범주 등 실습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교육을 모두 이수하면 해양경찰청 지정 요트조종면허가 발급되며, 수강료는 통영시민 20%, 청소년 10%, 협약기관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지난해의 경우
통영시와 멍게수협(조합장 김태형)이 지난 27일 멍게수협 2층 회의실에서 수산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김태형 멍게수협 조합장을 비롯 수협 관계자와 김석곤 수산경제환경국장, 유치원 수산과장, 송무원 어업진흥과장, 박춘오 해양산업과장, 신미순 수산식품개발 팀장 등이 참석했다.통영시는 지난해 통영시 해양수산분야 주요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진행될 해양수산사업 및 양식어업인 준수사항을 전달했다.현재 통영시는 양식어업 공동생산시설 위생개선사업, 멍게양식 산업화시설 지원사업, 양식장비 임대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수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