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국제음악재단(이사장 천영기)은 지난 17일 오후 3시 통영국제음악당 블랙박스에서 기획공연 ‘브르노 국립 주니어 발레단’을 개최했다.이날 공연에서는 ‘아담과 이브’(음악-비발디·라벨·드뷔시 등 / 안무-리에 모리타), ‘아름답고 푸른...’(음악-요한 슈트라우스 2세 / 안무-마리오 라다초프스키), 신비로운 꿈을 춤으로 표현한 ‘REM’(안무-바르보라 라슈코바) 등을 관객에게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브르노 국립 주니어 발레단(Ballet NdB 2)은 브르노 국립극장 소속 무용단이다. 체코를 대표하는 명문 발레단인 브르노 국립
제19회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가 우천 예보에 따라 일주일 뒤 오는 30~31일로 연기됐다.지난 18일 봉숫골벚꽃축제위원회(위원장 임병철)는 긴급회의를 통해 당초 계획이었던 23~24일 동안 지속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 야외 행사 추진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개최시기를 일주일 뒤인 30~31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주요행사인 ▲축구선수 김민재 선수 사인볼 및 친필사인 유니폼 증정이벤트 ▲제2회 미스&미스터트롯 ▲청소년댄스배틀 ▲봉평동주민과 함께하는 작은음악회 등의 일시 및 장소는 모두 당초 계획과 동일하다.또한 봉숫골 일원에
“현대의 건축물은 대체로 기둥을 숨긴다. 기둥이 보이지 않아야 실내가 더 넓어 보인다. … 기둥은 숨고 창은 커졌다. 권위는 옅어지고 개성을 존중하는 시대상을 보여주는 것도 같다. … 기둥으로 믿고 의지하던 사람이 나약한 모습을 보이는 날이 많아졌다. 답답함에 창을 만들고 문을 열어 달아나려 했던 지난 시간들이 이제는 기둥의 마른 결을 보라고 한다. …” (유영희 수필 ‘기둥과 벽’ 중에서)간결한 표현으로 세상을 꿰뚫어 보는 유영희 작가가 수필집 ‘기둥과 벽’(도서출발 경남)을 출간했다. 지난 2016년 첫 수필집 ‘옹기의 휴식’에
명정동새마을부녀회(회장 이성자)는 지난 18일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파김치와 미역국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를 위해 새마을부녀회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함께 지난해 겨울 공동체 텃밭에서 길러온 파를 수확해 파김치를 담그고 영양 가득한 미역국도 직접 끓여 준비했다.이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영양이 결핍되기 쉬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40세대를 방문해 음식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음식을 전달받은 주민은 “혼자서 끼니를 챙겨먹는 게 힘들었는데 이렇게 정성 가득한 식사를 가져다주니 마음이 따뜻해진
통영시 도산사랑회(회장 여호환)는 지난 17일 봄철 상춘객 맞이를 위해 도산면 해맞이 공원 및 수월마을 일대 해안가 주변에서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도산사랑회’는 지난 1월 기존의 도산면 친목단체를 통합해 창립한 ‘도산청년회’가 명칭을 개정해 새로 탈바꿈한 단체로 아름다운 도산면 가꾸기와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지역사랑 실천에 힘쓰고 있는 단체이다.이날 도산사랑회 회원 20여 명은 봄을 맞이해 상춘객과 주민들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해맞이 공원 주변의 잡풀을 제거하고, 수월마을 일대 해안가 방치된 무단배출 쓰레기 3톤
통영시는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봄을 맞이해 팬지, 비올라, 크리산세멈 등 봄꽃 13종을 생산했다. 계절 꽃 중 봄꽃은 시청·유관기관의 수요가 가장 많아 당초 계획한 18만본에서 195천본으로 확대해 총 13종 19만5천본을 생산했다.통영시농업기술센터 양묘장 내에서 생산된 봄꽃은 도시경관 개선을 위한 교차로 쌈지화단과 트라이애슬론광장 경관지 조성에 활용됐으며, 주요 문화·체육시설 대형화분 배치와 청사 환경개선용 미니화분을 배치해 통영 곳곳에 다가온 봄을 알리고 있다.쾌적한 청사 및 마을 환경개선을 위해 봄꽃 9종 70천본을 배정해
통영시는 식자재도매유통업체인 HS도매유통(정량동 소재)에 ‘부추’를 신규 입점했다.이번 입점은 지역우수 농·특산물 판로개척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통영시-용남부추작목반-HS도매유통간 진행된 협의의 결과다.용남부추작목반(반장 이종갑)이 생산한 부추는 중간상인이 수거해 경매에 내거나 직거래 등을 통해 판매하고 있지만 안정적인 판로가 없어 아쉬움이 많았다. 이에 통영시는 지난해 6월부터 대형마트, 음식점 등을 통한 판로개척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HS도매유통 통영점이 입점을 최종 수용하면서 입점계약이 성사됐다.통영시 관계자는
통영시는 주말농장 텃밭 농작물 재배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화합, 여가활동, 우리농산물 애용과 농업이해 증진을 도모하고자 통영시민을 대상으로 광도면 노산리 251-29, 80번지에 1천300m2 규모의 주말농장을 조성했다.올해 운영하는 주말농장은 통영시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2월 분양신청을 받아 추첨을 통해 가구당 16.5m2(5평)를 50가구에게 분양했다. 운영기간은 오는 11월 말까지다.또한 주말농장 운영에 필요한 농자재(호미, 삽, 괭이 등), 유기질퇴비는 통영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제공하며, 그 외 필요한 모종, 씨앗,
통영시는 지난 14일 도천동 민양마을회관에서 경상남도 빨래방플러스사업과 연계해 통영시민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통영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요원이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를 운영했다.3GO 이동상담소는 경로당 등 생활터 중심으로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존중 교육 ▲우울증 등 정신질환 예방을 위한 정신건강척도 검사 및 개별 상담 ▲고위험군 등록관리 ▲정신건강관리사업 홍보 등 시민의 마음건강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접근성 및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경상남도 빨래방서비스 더하기 사업 등 지역사회 보건복지 프로그램 등과 연계를 통해 보다 많은
자유건축 이기욱 건축사사무소·이영록 건축사사무소가 지난 18일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백미(10kg) 110포 및 백미(20kg) 8포(3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통영시 무전동에 위치한 자유건축은 1987년 10월 설립된 건축설계사무소로 건축설계 관련 탁월한 노하우를 갖추고 있는 업체로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사회 환원에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며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특히 이기욱건축사와 이영록건축사는 부친에 이어 2대째 형제가 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발전과 사회환원의 경영철학’을 이어받아 소외된 어
통영시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층대상 ‘일상돌봄서비스사업’ 이용자를 모집, 내달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일상돌봄서비스 사업은 노인, 장애인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복지사각 가능성이 높은 청·중장년층(16세~64세)을 대상으로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가구에 대해 기본서비스(재가 돌봄·가사), 특화서비스(식사·영양관리, 병원동행, 심리지원)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맞춤형 돌봄 사업이다.통영시에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 사업은 국도비 등 1억8천2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3~4월에 이용자
‘자연’과 ‘시간성’을 작품의 핵심 요소로 활용하며, 자신의 주제를 어떻게 인식하고 표현할 것인가를 끊임없이 탐구하는 심문섭 작가.그의 개인전 ‘Time on paper & ...’이 내달 27일까지 서울 두손갤러리에서 열린다.이번 전시에서는 아크릴 드로잉, 포토, 테라코타, 판화, 조각 등 작품 50여 점을 선보인다.심문섭 작가는 조각 작업에서 주로 사용한 흙, 돌, 나무 등 자연 재료를 통해 자연과 인간이 혼연일체 되는 경지와 이러한 상호 교감에서 생기는 시적인 양상을 추구해 왔다.그러다 2000년대 중반 이후 회화와 사진 작업
통영 제석초등학교 화재로 인명피해 3명(경상), 15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10대 여학생과 40대 학부모, 60대 청소노동자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학교 건물 등 부동산은 약 2천㎡가 소실됐으며 약 7천800㎡의 그을음을 남겨 10억원의 재산피해를 초래했다. (12실 전소/ 3실 반소/ 4실 부분소)차량 19대 및 내부 기자재 등 동산은 5억원의 피해를 입었다. (8대 전소 / 5대 반소 / 6대 부분소)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2시경 제석초등학교 지상 1층
☆☆☆고 김영화 영전에..☆☆☆나빌레 나빌레라 김영화 나빌레라꽃처럼 나비처럼 나빌레 나빌레라아라리 아라리요 김영화 아라리요춤추듯 바람불듯 아라리 아라리요가시리 가시릿고 김영화 가시릿고간다고 아주가나 가시리 가시릿고빙그레 빙그레리 김영화 빙그레리돌고도는 인생사 빙그레 빙그레리사루리 사루리라 김영화 사루리라통영혼 통영정신 사루리 사루리라피우리 피우리라 김영화 피우리라못다핀 꽃한송이 피우리 피우리라그대 아무런 고통없는 곳에 쉬소그대 달과별 더불어 통영혼 되어밤하늘 빛되어 통영하늘 지키소서그대 꽃다운 젊은 나이 병이 들어무던히 이겨내려 했
통영시가 굴 껍데기 자원화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을 입법예고, 시설물 사후관리에 체계성을 더한다.조례 제정을 통해 수산부산물을 친환경·위생적으로 처리, 자원화하기 위해 설치된 소성 시설 및 부대시설의 관리·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다.통영시는 매년 발생하고 있는 굴 껍데기를 적기에 처리하기 위해 총사업비 140억원을 들여 통영시 도산면 법송일반산업단지에 굴 껍데기 자원화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조례안에는 ▲조례 제정의 목적(안 제1조) ▲자원화시설 관리·운영에 관한 사항(안 제6조부터 제12조) ▲자원화시설 시범운영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는 지난 14일침몰했던 제102해진호의 실종자 1명을 찾기 위해 수중수색 중 선내에서 실종자를 발견했다.통영해경에 따르면 오늘 수심 약 60m 해저에 침몰해있던 제102해진호의 실종자를 찾기 위해 선주 측에서 고용한 민간잠수사가 수중수색을 실시, 선내를 수색하던 중 05:34경 기관실에 있던 마지막 실종자 1명을 발견하여 인양했다.통영해경은 제102해진호 승선원 11명(구조 7명, 사망 4명)을 모두 수습한 사고원인 규명 등에 주력할 예정이다.
통영경찰서(서장 윤형철)는 지난 11일 통영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2024년 안심공동체 구축을 위한 범죄예방 전략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각과 과장, 계장, 파출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예방과 관련해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주요 내용은 이상동기 범죄대응을 위한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 문제해결 공동체 치안활동 방안으로 주민참여형 치안환경 개선사업, 지역특성에 맞는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를 통한 범죄예방 방안 등이다.윤형철 서장은 “경찰에서 선제적으로 주민들의 불안 요소를 파악해 문제해결 공동체 치안활동 펼쳐나가겠다. 이상동
■한산신문 창간 34주년 기획 – 지역의 미래 꿈나무들을 만나다 58강하윤 김우빈 김신우 김재윤 오서윤 차지민 차지웅 최주혁 박시후 차정인 조채원 최석우.통영시농구스포츠클럽 소속 유소년 선수들이 지난해에 이어 또 한 번 일을 냈다. 올해로 창단 2년 7개월을 맞은 통영시농구스포츠클럽 선수들이 경남 대표로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격한다.통영시농구스포츠클럽은 지난 16~17일 의령 의병문화체육관에서 양일간 치러진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선발전’에서 상대팀을 제압, 경남대표로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권을 따냈다.현장에는 안휘준 통영시체육회장
120민원기동대 도천동봉사단(대장 김훈태)은 지난 16일 국치마을 일대에서 환경정비활동을 실시했다.이날 환경정비는 도천동120민원기동대 대원 및 가족 등 30여 명이 함께 했으며, 국치마을 및 해안도로 일대의 장기방치 적치물, 담배꽁초, 불법투기 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진행했다.김훈태 대장은 “봄을 맞이해 주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 우리의 작은 실천이 살기 좋은 도천동을 가꾸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지창근 도천동장은 “주말에도 기꺼이 시간을 내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120민원
통영시 봉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백철기, 민간위원장 임병철)는 지난 15일 봉평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4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2024년 개최한 첫 정기회의로 1분기 활동 결과 보고, 2024년 봉평동 특화사업 심의, 그 외 향후 활동 논의 등 협의체 활성화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그 결과 2024년에는 전년도에 이어 같이 ‘가치’를 만들어가는 봉평동이라는 비전으로 독거노인·저소득층 등 1인 취약가구 복지안전망 구축과 주민이 만드는 마을복지 활성화를 핵심과제로 두고 기존에 실시한 ‘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