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통영충렬사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신일을 맞아 28일 오전 11시 충렬사에서 이충무공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국난극복 의지를 선양하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제’를 봉행했다.탄신제에는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류태수 대표이사, 김일룡 통영문화원장, 강성중·김태규 도의원, 신철기·노성진 시의원, 미 해군 진해부대 선임참모 CDR 세이퍼 사령관, 한산신문 허도명 대표이사, 이 충무공 후손 등이 참여했다.탄신제 봉행에 앞서 식전행사로 승전무보존회가 이순신 장군의 탄신과 승전을 축하하는 국가무형문화재 제21호로 지정된 승전무 통영북춤
“살아오면서 가장 잘한 것을 꼽으라면 책과 걷기(자연)를 가까이 한 일이다. 그 둘은 나와 내 삶을 부드럽고도 강하게 만들어주었다. … 어르신 느티나무와 교감하는 일은 중년에 얻은 큰 행운이며 내 정신의 성장판이 자극받은 일이다” ‘김건숙 작가 초청 뗏목 북토크’가 지난 20일 평림동 우릿개마을에서 열렸다.이번 북토크는 도자장신구를 만드는 김경희 작가와 수원의 그림책방 ‘돌멩이 수프’의 기획으로 마련됐다.당초 노을이 아름다운 우릿개마을을 배경삼아 뗏목 위에서 북토크를 진행할 예정이
갤러리봉선화(대표 김경희)가 오는 27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유리에 그리다” 강희경전을 연다. 작가와의 만남은 27일 오후 3시에 개최된다.이번 전시는 강희경 작가가 그동안 실험하고 작업해 온 재활용 유리를 통해 다양한 표현과 설치 형태로 보여준다. 유리에 그림을 그리고, 굽고, 녹이고, 샌드블라스팅(sandblasting)으로 독일에서부터 시작된 유리회화와 대표 작업들을 선보인다.작가는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미술대학에서 요한네스 헤벨 교수로부터 유리회화를 배웠다. 지난 2002년 한국에 돌아와 현재까지 유리회화 작가로 왕성한 작
동원중학교(교장 임지학) 태권도부가 경남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영광의 소식을 전했다.동원중 태권도부는 지난 19~21일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경남초중학생종합체육대회’ 태권도 종목에 출전,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 획득했다.김민규(3학년-플라이급 금메달), 송인우(3학년-헤비급 금메달), 윤정연(2학년-라이트헤비급 금메달), 최윤혁(2학년-벤텀급 금메달), 윤재연(1학년-페더급 은메달), 정민우(3학년-웰터급 동메달), 문승찬(3학년-라이트미들급 동메달), 백다온(2학년-라이트웰터급 동메달), 황이
사량초등학교(교장 안광민)는 지난 22일 인성 함양 교육의 일환으로 진촌마을 경로당을 방문, 지역 어르신과 이야기 나누며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어르신들을 만나는 사량초만의 특별한 교육이 이루어졌다.전교생 큰절을 시작으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맛있는 음식을 나누고 어르신께 안마하는 등 즐거움이 가득했다.특히 내달 가정의 달을 맞이해 학생들이 연습한 ‘어머님 은혜’ 노래를 함께 불렀다. 어르신 중 한 분은 “한동안 잊고 있던 노래였는데 이번 기회에 들어서 정말 기분이 좋다”며 고마움을 표했다.또 다른 어르신은 “
통영시 시립도서관은 ‘책 읽는 통영시 조성’의 일환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2024년 통영시 독서마라톤 대회’를 진행 중이다.독서마라톤은 책 1쪽을 2m로 환산해 참가자가 책을 읽고, 독서기록일지를 작성해 사전에 설정한 코스에 따라 목표 독서량을 달성하는 범시민 독서 캠페인이다. 비진도(5km), 욕지도(10km), 장사도(21km), 소매물도(42.195km) 4개의 코스가 있으며 소매물도 코스는 개인과 가족으로 나눠져 가족 모두가 협력해 코스를 완주할 수 있다.독서마라톤은 초등학생 이상의 통영시 시립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2024 주민주도형 관광사업체 발굴 및 창업지원 사업’참여자 모집 공고(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통영 삼도수군통제영’의 역사·문화·전통예술 등의 콘텐츠로 활동할 주민공동체 또는 기설립된 사업체를 5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하는 팀은 1개 팀이며, 지원 자격으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통영으로 되어있는 5인 이상의 주민공동체 또는 소재지가 통영으로 되어있는 기설립된 협동조합이 해당된다.모집 기간은 5월 10일(금)까지며, 접수는 제출서류를 구비 하여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에 방문 접수(경남 통영
통영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상담에 관심 있는 지역 내 부모 및 시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청소년상담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청소년 상담대학은 상담적 접근을 통한 청소년기의 독특한 발달특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매년 진행되는 시민대상 교양강좌로 올해는 5월 14~28일 10:00~12:00 매주 화, 목 총 5회 강의로 구성돼 있다. 통영체육청소년센터 3층에 있는 통영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교육실에서 진행된다.교육내용으로는 △DBT기반 정서조절과 행동분석(최경림, 통영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팀장) △부모-자녀의
통영시가 소장중인 미술작품을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통영시 소장 미술작품 특별전을 개최한다.이번 특별전은 25일에서 5월 14일까지 통제영거리 역사홍보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리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앞서 도남동에 소재한 통영리스타트플랫폼 1층 갤러리영에서도 3월 한 달간 통영시 소장 미술품 기획전을 열었으며 이번 특별전은 사람들이 예술품을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시내 중심부에 자리를 마련했다.특별전에 전시되는 작품은 한국화와 수묵화, 아크릴화 등 그림을 포함하여 옻칠, 조각 작품 등 약 50여 점의 다양한 작
통영시는 대한민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거장 박경리 선생의 문학정신과 문학사적 의의를 기리기 위해 한국문인협회 통영지부(지부장 박건오) 주관으로 5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통영시 일원에서 ‘2024 박경리 문학축전’을 개최한다.올해 문학축전은 박경리 선생의 묘소에서 선생의 16주기 추모제를 시작으로 5월의 싱그러운 꽃들이 펼쳐진 추모의 길에서 전국 청소년 및 대학(일반부) 백일장대회와 전국 어린이 동화구연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또한 통제영거리 역사홍보관에서 진한 통영 사투리가 매련적인 박경리 선생의 소설‘김약국의 딸들’낭독 경
통영시 시립도서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행복한 웃음을 선사하는 5월’이라는 주제로 5월 한 달 동안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통영시립도서관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자료실을 이용하는 어린이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는 달콤한 어린이날 이벤트, 가족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생각하며 우리 가족 괄호 넣기, 가족 그림책(앤서니 브라운)을 읽고 동시를 적어 시화작품을 만들어보는 꼬마 시인의 하루, 감사의 마음을 담아 우리가족 간식을 만들어 보는 우리 가족 간식 만들기 행사를 진행한다.충무도서관에서는 어버이날, 스승의 날 감사의 마
통영시 시립도서관은 책읽는사회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북스타트 주간(5월 18~24일) 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선정,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책읽는사회문화재단은 북스타트 코리아 20주년을 기념하여 ‘2023년 제1회 북스타트 주간 지원 사업’을 실시, ‘도서관으로 책소풍 가요!’라는 슬로건과 함께 매년 주제를 정해 선정된 기관에 북스타트 주간 굿즈 패키지 및 온라인 자료 등을 제공하고 있다.올해 선정된 테마는 ‘집’으로 주제와 관련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가 전국 도서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통영시립충무도서관에서는 북스타트 주간
통영시는 지난 20일 드림스타트 아동 25명을 대상으로 전남 화순 도곡면에 위치한 키즈라라 어린이 테마파크를 방문해 맞춤형 직업 체험 학습을 실시했다.이날 진로 체험 활동은 아동들이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전문 직업에 대한 다양한 진로 정보에 대한 기회를 얻고, 오감으로 직업에 대한 체험을 느껴보면서 학생들의 적성과 꿈을 키우기 위한 목표로 마련됐다.소방관과 경찰관을 비롯해 유튜버, 치과의사, 은행원 등 27개의 다양한 직업 체험 부스를 5명씩 5모둠으로 나눠 학생들이 원하는 부분에 맞춰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직업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통영 출신 리의도 교수(춘천교대 명예교수)가 지난 15일 신작 저서 ‘한글날과 한글기념가의 역사’를 출간했다.1924년 2월 ‘훈민정음 창제 기념회’가 최초로 거행된 날로부터 100년이 흘러 한글날의 유래와 역사, 노래를 담은 책이 세상 밖으로 나왔다.우리 말글살이와 그 운동의 역사를 꾸준히 추적해온 리의도 교수는 나라 잃은 암흑 시기에 한글날을 제정한 취지와 내력을 비롯 100년 동안 벌여온 기념행사의 내용, 한글날을 더 빛내기 위해 기울인 노력을 알뜰히 기술했다.책은 제1편 ‘한글날의 발전사’, 제2편 ‘한글기념가의 변천사’,
통영시는 내달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예쁜 맘, 예쁜 꿈’이라는 부제로 광도면 내죽도 수변공원 및 죽림만 해상 일원에서 개최한다.통영시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통영시 아동 인구의 38%가 거주하는 죽림 신도시 지역에서 많은 어린이들이 가족들과 함께 다채롭고 신나는 어린이날을 만끽할 수 있도록 육상과 해상을 넘나들며 진행할 예정이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K-POP 및 키즈밸리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치어&댄스, 서커스 D랩 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와 바다사랑
통영시조회 강기재 회장이 지난 20일 제49회 의령홍의장군 축제 기념 ‘제38회 전국시조경창대회’에서 국창부 장원에 입상, 상장과 함께 상금 70만원을 수상했다.(사)한국전통예악총연합회 의령군지부 주최·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올해로 제38회를 맞이한 전통 있는 시조경창대회다.강기재 회장은 이날 의령군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린 국창부 본선에서 7명의 시조창 명인 중 최종결선에 오르는 3명에 선발됐다. 이어 우승을 겨루는 자리에서 당당히 장원을 차지하며 참관인들로부터 많은 박수와 격려를 받았다.전국시조경창대회는 통상 평시조부, 사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수) 학교통합지원센터 소속 Wee센터는 지난 22일 도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급단위 예방교육’을 진행한다.Wee센터 학급단위 예방교육은 학교폭력예방교육, 사회정서교육으로 구성돼 있으며, 교육을 희망하는 학급단위로 운영된다.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문제 행동을 마주하더라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 학교적응력을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 일상에서 일어나는 학교폭력, 청소년 우울의 사례에 대해서 짚어보고, 학생들이 스스로 보호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에 대한 학습
원량초등학교(교장 김진건)는 지난 17일 교육공동체 도예교실 운영을 위한 ‘원량초등학교 도예실 개관식’을 개최했다.이날 개관식에는 원량초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신원국 욕지중 교장, 평생교육 도예교실 강사 및 지역민 수강생, 원량초 전교생, 교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원량초는 개관한 도예실에서 학생과 욕지도 지역민을 대상으로 ‘섬마을 문화예술 체험을 위한 행복을 빚는 교육공동체 도예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원량초 김진건 교장은 “도예실 개관에 이르기까지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섬마을 학생들의 문화예술
진남초등학교(교장 황종관)는 지난 15일(월) 학교 체육관(진남관)에서 ‘장애인식 개선 교육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이날 행사는 통영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특수교사 8명이 참여,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이루어졌다.각 체험 부스는 ▲시각장애인의 보행법을 익히는 ‘함께 걸어요’ ▲짝과 손을 잡고 나머지 손으로 협력하는 ‘다른 손, 같은 마음’ ▲난독증에 대해 알아보는 ‘나는 이렇게 보여요’ ▲장애 편견을 없애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적는 ‘편견 제로 실천 메시지’ 등 다양한 주제로 마련됐다.특히 1~6교
벽방초등학교(교장 정일권)는 지난 17일 ‘책 읽어주는 학부모’ 연수를 개최했다.벽방초 학부모동아리 책 읽어주는 엄마 ‘알지(RG)’는 올해 학교 독서동아리 공모에 선정돼 책 읽기 문화 확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한국 그림책 연구소 책임연구원인 남혜란 작가를 초청, ‘그림책 읽어주기의 힘’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이날 학부모들은 어떤 부분에 초점을 맞춰 그림책을 읽어주면 좋은지 배울 수 있었다. 또 그림책을 읽으면서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도 추천받았다.그림책 속의 제목을 가리고 그림을 보며 제목을 유추해 본다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