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지난 7일 정부의 규제개혁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반영해 규제개혁추진단을 신설, 군청 서별관 2층에서 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규제개혁추진단은 적극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6급 단장을 포함해 직원 4명으로 구성하고, 부군수 직속으로 배치해 운영한다. 앞으로 규제개혁추진단은 기업의 투자를 막고 있는 불합리한 법령 개선 건의와 군민이
우리나라 최초로 전국의 모든 탈 전시를 시도한 고성탈박물관이 그 유물의 가치와 전시를 공인 받아 지난 1월 24일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하고 운영에 호황을 맞고 있다. 지난해 1월부터 3월 대비 고성탈박물관 관람객수가 180%가 증가한 것. 고성탈박물관은 전문박물관 등록 후 봄철 수학여행단의 관람 문의와 체험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강원도 원주중학교 수학
고성군 개천면 가천학당이 기쁜 봄소식을 전해왔다. 정영호 가천리노인회장의 장남 정연태씨(55·서울)가 마을 어르신들의 문해교실 참여 소식을 전해 듣고 책상 6개와 의자 35개를 지난 3일 기증한 것. 고성군은 지난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고성읍 외 13개면 31개소 32개반 440여 명이 참여하는 찾아가는 성인 문해교실 '고성학당'을 운영
"이웃주민이 사망해도 그 사실을 모른 채 사체를 방치하는 등 이웃에 대한 무관심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다고 생각해요. 우리 마을에서는 이 같은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작지만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고 싶습니다." 대가면 신전마을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언제든 긴급출동을 마다하지 않는 임태상씨(65). 임씨는 지난
조용하던 고성군 영현면 연화2구 산골마을이 소품분재를 만드는 여성농업인들로 왁자지껄하다. 고성군이 농촌여성리더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여성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소품분재 교실을 열고 있는 것. 교육은 국가공인 분재전문 관리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영현면 산희분재원 심유산 대표가 맡아 물관
고성군은 지난 2일 고성읍 내우산마을회관에서 '2014년 지적재조사사업 내우산지구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는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기위해 전 국토를 대상으로 2030년까지 위성측량을 활용하여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한다. 고성군이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하는 고성읍 내우산지구는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7호 (사)고성오광대보존회는 지난 8일 고성오광대전수교육관에서 거류초등학교 30여 명의 친구들과 지난해 생생문화재 사업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잠자는 말뚝이를 깨워라 생생'의 첫 문을 열었다. 이번 공연은 지역에서 잠자고 있는 문화재에 생기를 불어 넣어 문화재 보존의 틀을 고도화하며 향토문화의 대중화를 위한 1지방자치단체 1생생문화
고성군이 '살아있는 화석' 울레미소나무를 당항포관광지 내 주요 동선로 및 공룡나라식물원에 식재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울레미 소나무는 약 2억년 전인 중생대 쥐라기 공룡시대부터 생존해 온 가장 오래된 침엽수 중 하나로 화석으로만 확인되어 지구상에서 멸종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지난 1994년 호주 블루마운틴 울레미 국립공원에서 100여 그루가 처음
고성군 개천면 좌연리 월곡주민의 40여 년 숙원이었던 마을 분동이 지난 3월 31일 확정됐다.40여 년동안 고성군 개천면 좌연리 좌연마을에 포함되어 있던 월곡마을이 주민들의 오랜 염원 끝에 행정리로 승격된 것.월곡마을은 1973년 7월 마암면에서 개천면으로 좌연마을로 편입되었으나 좌연마을과 4km 떨어진 거리에 위치해 마을회관 이용이 불편하고 지형이 험난해
고성군 하이면 와룡산 중턱의 천년고찰 운흥사(주지 석담스님)에서 호국영령을 추모고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영산재(靈山齋)가 지난 2일 거행됐다.올해로 284회를 맞는 영산재는 이학렬 고성군수를 비롯한 불교계 초청내빈, 신도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범종 타종식을 시작으로 영산재 법요식, 영산대재가 진행됐다.운흥사 영산재는 조선 숙종 때부터 300여 년
고성군 고성읍과 고성들녘을 가로 질러 흐르는 고성천이 생명이 살아 숨 쉬는 아름다운 고향의 강으로 재탄생된다. 고성군은 역사와 추억, 자연이 하나 되는 강 조성으로 생태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주민에게 친수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고성읍 죽계리부터 무량리까지 5.4㎞ 구간에 걸쳐 '고성천 고향의 강 조성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의 지방하천정비 계획
6.4지방선거 군수·군의원 예비후보등록이 지난 23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지난 27일 현재까지 고성군수후보에는 6명이 등록했다. 새누리당 후보로는 안수일(68) 전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회장, 국회의원선거 2번, 군수에 3번 출마한 제정훈(69)씨, 최평호(65) 전 고성부군수, 하학열(55) 제9대 경상남도의회 의원이 등록했다. 무소속으로는 이
김길수 경상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가 재진고성향우회 회장에 취임했다.재진고성향우회는 지난달 21일 진주시 강남동 포시즌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 곽영호 회장이 이임하고 임기 2년의 신임 회장으로 김길수 교수가 취임했다. 고성군 영오면 출신인 김길수 교수는 재(在)경상대학교고성향우회 회장도 맡고 있다. 신임 김길수 회장은 "재진 고성
대한적십자사 대가면봉사회(회장 황정순)는 지난 21일 87번째 생일을 맞는 홀로 사는 최모(87,세동마을)할머니의 생신상을 차려드렸다. 생신상은 대한적십자사 대가면봉사회원들이 정성으로 준비한 음식으로 차려졌으며, 허석도 이장, 대가면봉사회원, 마을주민 등 20여 명이 함께 어르신의 생신을 축하했다.
고성군은 지난 22일 고성군역도경기장에서 '고성 지르go'를 주제로 제1회 청소년어울림마당을 개최했다.제1회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가요제를 열어 청소년들에게 음악적 감성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와 끼를 자유롭게 발산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고 지역민들에게는 문화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이 됐다.군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18일까지
고성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2일 고성종합사회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 봉사단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청소년 나누go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발대식은 학교별 인사 및 선서, 청소년 자원봉사 기본교육, 소방 안전 교육,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봉사단원들은 한마음으로 기쁜 마음과 성실한 자세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이은
고성군은 올해 여권법 개정에 따라 오는 4월 1일부터 '알뜰여권'을 발급한다.알뜰여권은 기존 여권의 사증란을 48면에서 24면으로 줄인 여권으로, 우리국민이 입국사증 없이 방문할 수 있는 국가가 118개국으로 증가되어 사증란의 수요가 크게 줄어들고 여권을 자주 사용하지 않아 사증란이 많이 필요하지 않은 국민의 요구에 부응한 것이다.발급 수수료도 유효기간
NH농협은행 고성군지부(지부장 권창문)는 지난 25일 고성군청을 방문해 제휴카드 적립 기금 3천327만6490원을 이학렬 군수에게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기금은 지난해 고성군과 NH농협은행 고성군지부와 체결된 협약에 의해 공무원복지카드, 보조금결재카드 등 5종의 제휴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일정비율(0.2~1%)의 금액을 적립한 것으로, 2004년부터 고성군과
고성읍체육회는 지난 20일 고성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체육회 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 이종석 회장의 임기가 만료되고, 백동일 부회장이 퇴임함에 따라 제2대 회장에 천명길씨를 선출하고 부회장에 조규복 고성읍이장협의회 회장을 선임했다.
고성의 '독수리 아빠'로 알려진 김덕성(62·철성고) 교사가 교보생명교육문화재단(이사장 이중효)이 수여하는 제16회 교보환경대상 환경교육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교사는 지난 14년 동안 한 해도 빠짐없이 겨울에 고성을 찾는 독수리에게 먹이 주는 활동을 하는 등 독수리 보호에 앞장섰다. 또 지역에서 맹금류워크숍과 독수리 관련 강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