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유권자들이 사전투표소로 하나 둘 모여들고 있다.이번 사전투표는 5~6일 양일간 오전 6시~오후 6시 진행되며, 신분증 지참 시 전국 어느 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투표소에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 가운데 하나를 반드시 가져가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화면 캡처 등 저장된 이미지는 인정되지 않으며 앱 실행과정을 확인한다.5일 국민의힘 정점식 후보 오전 9시 30분, 더불어민주당 강석주 후보 오전 11시, 천영기 통영시장이
㈜동원개발과 마스턴투자운용이 지난 3일 부동산 개발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동원개발 장호익 부회장·장재익 대표이사·최정균 전무, 마스턴투자운용 홍성혁 대표이사·김찬교 투자운용2본부장·신진웅 개발관리본부장 등이 참석, 양사의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데 중지를 모았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부동산 개발 사업을 공동 발굴하고 참여하는 데 손을 맞잡는다.마스턴투자운용은 ▲공동 개발 법인의 설립 및 자산운용 ▲개발 사업 기획 ▲개발 사업 인허가 ▲자금 관리 등 제반 업무를 맡고, 동원개발은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청년어업인의 어촌 정착과 안정적인 소득 발굴 및 교육지원 등을 위해 도 해양수산국장 주관으로 경상남도 청년어업인연합회, 경상국립대학교, 귀어학교, 귀어귀촌센터 등 유관기관·단체와 협의체를 구성, 5일 업무협약을 맺고 발대식을 개최했다.경남도는 귀어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융자사업과 청년어업인의 수산업 경영비 및 가계자금 지원사업, 귀어 인턴 지원사업 등 귀어귀촌 활성화를 위해 올해 13억원을 투입, 9개의 직간접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2022년 전국 최초로 결성한 경상남도 청년어업인연합회의 활성화를
통영구치소(소장 이성하)는 5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거소투표를 실시했다.이번 거소투표는 통영선거관리위원회 1명, 정당관계자 1명이 입회하에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통영구치소 대강당에서 진행됐다.미결수용자를 비롯해 1년 미만 징역 또는 금고형 확정·집행 중인자, 노역장 유치자 중 거소투표를 신고한 5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거소투표에 참여한 수용자 황모씨는 “구치소에 수용 중이지만 투표를 통해 나에게 주어진 권리를 행사 하는 것이 올바른 선택이라고 생각하고 투표했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가 4월 이달의 수산물로 멍게를, 무인도서로는 통영 등대섬을 선정했다.멍게는 통영 대표 수산물로 국내 생산량의 70% 이상이 생산된다.멍게는 본래 우렁쉥이라고 불리다가 ‘멍게’라는 방언이 널리 알려지자 우렁쉥이와 함께 복수 표준어로 인정됐다. 멍게의 겉모습은 울퉁불퉁하게 생겼으며, 주황빛의 속살과 특유의 향은 봄철 입맛을 돋우기에 좋다. 특히 면역력 증진과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되는 아연, 셀레늄이 풍부하며, 주로 회로 먹지만 비빔밥에 넣어 먹어도 향긋한 풍미를 그대로 느껴볼 수 있다.‘이달의 무인도서’로는통영시 한산면 매죽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는 5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경찰서 본관 앞 중앙화단에 나무 심기 및 청사 정비 행사를 가졌다.이번 식목일 맞이 행사는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철웅 통영해양경찰서장을 비롯 경찰관 및 일반직 80여 명이 참석, 기념목(배롱나무)을 심고 잡초제거와 화단 관리작업을 하며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겼다.한철웅 서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 친화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청사를 만들어 국민의 쉼터가 될 수 있는 통영해경이 되겠다”고 말했다.
욕지제일장로교회(목사 권숙현가 지난 4일 저소득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10kg 70포(21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욕지제일장로교회는 예수 부활을 축하하고 힘든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나누기 위해 기부했으며, 기탁된 백미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세대 및 관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권숙현 목사는 “부활절을 맞아 성도들과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백미를 기탁하게 됐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민철 욕지면장은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매년 후원 물품을 기부해주시
통영시는 지난달 14일부터 지난 3일까지 7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강당 및 농가에서 e-비즈니스 교육을 실시했다.통영정보화농업인연구회 회원 및 교육희망자 22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 ▲카메라 촬영 기법 ▲썸네일 제작 ▲숏폼 제작(챗gpt, 타임랩스, capcut 활용) 등으로 전문 강사와 함께 실습위주의 수업을 진행했다.매년 농산물 온라인 구매가 늘어나는 등 소비 방식이 점차 변화하고 있어 전자상거래를 통한 농산물 판매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이번 교육은 농가 마케팅의 최신 트렌드를 읽고 자율적인 온라인 판매의 기초를 마련하는데
통영시는 봄철 자살고위험시기(3~5월)를 맞아 청소년을 대상으로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교육을 충무중학교, 충무여자중학교, 충렬여자고등학교에서 실시했다.이번 교육을 통해 소중한 내 이웃을 돕기 위한 보고·듣고·말하기 실천을 통한 생명지킴이 역할의 중요성과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적·행동적·상황적 신호를 알아보고 전문기관의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 등을 배웠다. 또 나의 친구를 비롯한 주변의 힘든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삶의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생명지킴이를 양성했다.생애주기별 생명지킴이 등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교육을 연중 상시
통영시가 지난 4일 부시장실에서 봄철 대형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재난 관련 관계기관 회의를 조형호 통영시 부시장 주재로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통영경찰서, 통영소방서, 8358부대 2대대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 관계자가 참여했다. 청명(4일)과 한식(5일), 본격적인 영농철 및 야외활동 인구 증가로 인한 대형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없는 푸른 통영’ 실현을 위해 기관별 봄철 대형 산불 예방 대책 및 발생 시 ▲기관별 임무 및 역할에 대한 확인 ▲개선사항 도출 ▲기관 간 상호 협조사항 공유 ▲산불 대응체계 점검을 통
통영구치소(소장 이성하)는 지난 4일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봄맞이 식목일 기념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교정본부 캐릭터인 보라미·보드미와 통영구치소 전 직원이 참여, 소내 화단 정리 및 나무에 비료를 주었다.이번 행사를 통해 전 직원에게 나무심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자연 친화적이고 쾌적한 교정시설의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통영구치소 이성하 소장은 “지속적으로 나무와 꽃 등을 가꾸어 방문하는 민원인이 친근함을 느낄 수 있고,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교정기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통영시 인구가 올해 1월 기준 12만327명에서 2월을 기점으로 11만9천명대로 떨어졌다. 특히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합계출산율은 0.72명, 경상남도 0.8명, 통영시는 0.71명으로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이에 통영시는 인구감소를 국가적인 문제로 인식, 여러 정책 시도를 위해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의견수렴과 더불어 정책 제안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천영기 통영시장 역시 지난 1일 직원정례조회에서 전남 강진군의 육아·양육수당 같은 특단의 저출산 대책을 마련하라는 지시를 내렸다.실제 강진군은 2022년 10월부터
“짜이모~~~~하이모~~~~호야~~~아이요~~~” 경매사 입으로 내는 신명 나는 경쾌한 추임새 리듬이 경매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경매사의 ‘호창(呼唱)’에 중매인들의 손동작도 덩달아 빨라진다.굴수하식수협(조합장 지홍태) 김지훈 경매사 또한 자신만의 특유의 추임새로 흥을 돋우고 주의를 집중시킨다. 경매사의 진두지휘 아래 경매가 진행되고, 순식간에 낙찰과 유찰이 결정된다.굴수협의 경매 시즌은 10월 중순에서 6월 말까지다. 굴의 경우 잡는 어업이 아닌, 기르는 어업이라 출하 시기를 조절할 수 있다. 최고 성수기는 김장철인 12월
■한산신문 창간 34주년 특별기획-통영에서 꿈을 이루는 청년들 ⑰봄이 다가와 따뜻함을 속삭인다. 벚꽃은 만개해 통영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행복을 전파한다. 강구안에도 완연한 봄이 다가온 듯 따뜻함이 가득하다. 강구안 좁은 골목길 모퉁이, 아기자기하게 인테리어를 해놓은 작은 카페가 보인다. 밝은 미소로 손님들을 맞이하는 유어 커피 김숙현 대표는, 강구안에서 따뜻한 미소를 나눈다.김숙현 대표는 지난 2016년 카페를 개업했다. 처음 개업했을 때 당시 언니와 함께 강구안 대로변에서 카페를 운영했다. 사업자를 언니에서 자신으로 변경해 본격적으
한산신문 창간 34주년 특별기획치매로부터 건강한 미래 100년 도시 통영 조성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인 알츠하이머병은 서서히 발병해 기억력을 포함한 인지기능의 악화가 진행되는 무서운 질병이다. 초기에는 주로 최근 일에 대한 기억력에서 문제를 보이다가 병세가 진행되면서 언어기능이나 판단력 등 다른 여러 인지기능의 이상이 동반, 결국에는 모든 일상 생활기능을 상실하게 된다.특히 진행과정에서 인지기능 저하를 넘어서 성격변화, 초조행동, 우울증, 망상, 환각, 공격성 증가, 수면 장애 등 정신행동 증상이 동반되면서 말기에는
안중근 의사가 하얼빈역에서 사용한 총은 어떤 종류였을까? 2천만 민중의 원흉을 저격한 그 총은 어디서 구했으며, 지금 어디에 있을까? 이순신 장군의 거북선을 찾아 헤맨 사람들이 있었듯이, 이 총을 찾아 헤맨 사람들이 있었다.거북선은 끝내 원물을 찾아내지 못했지만, 총의 종류는 밝혀졌다. 브라우닝 M1900이었다. 육혈포라 불리던 리볼버는 살상력이 강하지만 크고 무거웠다. M1900은 혼잡한 인파를 비집고 들어가 속사로 표적을 명중시키기에 최적이었다. 이토를 향해 4발을 쏘았고, 3발이 명중했다. 이토는 피격 20분 만에 사망했다.안
내 속에 너 있다난해한 내 생의 음표외씨 버선에 곱게 감추우고'내가 바로 우주다' 당찬 결기 하나로부활을 꿈꾸는 순정의 등불어디선가 단심가* 한가락 들려 오는 듯*丹心歌[시작(詩作)노트]가을날 아름다운 꽃과 풍성한 열매를 꿈꾸며 본격적으로 씨뿌리는 계절이 왔다.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난다' 했다. '뿌린대로 거둔다'는 인과의 법칙으로도 종종 회자되는 말이다.함민복 시인의 시 '씨앗'이 상기시키는 의미가 크기에 소개한다."씨앗 하나/손바닥에 올려놓으면/포동포동 부끄럽다/씨앗 하나의 단호함/씨앗 한 톨의 폭발성/씨앗은 작지만/씨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신종호 이사장이 통영 관내 해안에 방치된 폐 해수인입관의 문제에 행정의 철저한 관리 및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냈다.이에 한산신문은 지난 2일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신종호 이사장을 초청, 지역신문발전위원회 후원으로 2024년 제1차 사별연수를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해양쓰레기 관리의 필요성’이란 주제로 진행, 한산신문 1612호 2024년 3월 23일자 1면 ‘바닷속 뒤엉킨 해수관 항만 오염 원인 지목’의 연장선으로 통영의 해양쓰레기의 현황과 해수인입관에 대한 문제점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신종호 이사장
영상: 자생원 제공.자생기자단 강희숙 박화석 서영안 심재홍 우소영 이미숙 전경순 정일완 한선민 한연주 기자.“통영을 놀라게 한 자생기자단, 그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사회복지법인 자생원(원장 한병창)의 ‘자생기자단’이 ‘지역사회 대(大)기자’로서 역할을 잘 마무리했다.자생원은 이용인들의 온전한 자립과 사회적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지역사회 대(大)기자’ 사업을 이어왔다. 이용인들이 지역사회로 나아가기 전, 준비 단계에 있는 ‘대기자’와 지역사회를 조명할 ‘대(大) 기자’라는 이중적 의미를 담았다.자생원 이용인 10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