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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통영을 뜨겁게 달굴 제55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기대되고 있다. 올해는 '한산섬 달 밝은 밤에'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올해는 55회라는 중년의 축제나이에도 불구하고 축제내용을 젊게 꾸몄다.수준 높은 콘텐츠와 프로그램 세분화로 완성도를 높이는데 공을 드렸다. 이순신장군 군점 및 행렬 재현, 한산대첩 재현의 대표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강화했다. 한산대첩 출정식, 거북선 출정식, 청소년뮤지컬, 통제영 수책, 통제영 전통음악 등의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을 확대했다.디지털화로 젊은
사설
성병원 편집국장
2016.07.2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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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는 지역내총생산(GRDP)의 절반을 차지하던 조선업의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대체산업인 관광산업과 수산업에 주력키로 했다.시는 섬 관광객을 겨냥한 섬 관광자원화 사업을 시작하고, 섬 관광의 아이콘 '출렁다리' 가설을 지난 2011년부터 추진했다.2011년 불교의 섬 연화도에 출렁다리를 가설하고, 2012년 욕지도 펠리칸바위 출렁다리와 2013년 스릴 넘치는 사량도 지리산 출렁다리, 2014년에는 섬과 섬을 잇는 산양읍 연대도~만지도 출렁다리 등 모두 4개소를 준공했다.산양읍과 사량도, 욕지도에 가설된 출렁다리가 파
사설
성병원 편집국장
2016.07.22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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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의 침체로 지역경제가 바닥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가운데 통영은 다행히 수산업과 관광업이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 그 중 통영관광은 한려수도조망케이블카와 섬 탐방, 풍부한 먹거리, 문화·예술·관광과 자연경관 관광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케이블카가 효자종목으로 관광산업을 주도하고 있지만 이 또한 자연경관과 먹거리, 문화예술 등이 어울려져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분석된다. 즉 어느 것 하나 소홀할 수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특히 종합행정을 하는 통영시의 경우 통영의 미래비전에 이 모든 것이 포함되어 각 분야에서 활기를 띌
사설
성병원 편집국장
2016.07.1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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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동피랑 입구에 4층 건물 신축을 놓고 "조망권 확보냐 사유재산 보호냐"를 두고 주민들간에 공방이 치열하다.동피랑 입구에 마지막 남은 상업시설에 관광숙박시설을 신축하려는 건축주가 21m(지상 7층)의 건물을 신축하려하자 행정과 주민, 주변 게스트하우스업자 등이 반발하고 나섰다.건축주는 사유재산권 행사를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에 고충민원을 접수해 지하1층, 지상 4층에 건축물 높이를 13m로 조절해 시에 건축허가를 신청했다. 그러나 통영시는 경관 훼손 등의 이유로 지상 3층으로 권유하고, 인근 게스트하우스업자들은 2층을 요구하고
사설
성병원 편집국장
2016.07.0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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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대 통영시의회 후반기 의장단이 결정됐다.의장 유정철, 부의장 문성덕, 기획총무위원장 배윤주, 산업건설위원장 황수배, 의회운영위원장 전병일 의원이 당선됐다. 야당과 무소속연합이 의장단을 싹쓸이 했다. 새로운 의장단은 모두가 단합, 화합, 협치를 강조했다. 그러나 결과는 배려없이 싹쓸이 했다. "표를 준사람에게 보은을 해야 하지 않겠느냐. 남줄 게 있냐"는 식이다.이번 의장단 선거는 예상대로 새누리당 대 무소속 싸움이었다. 의석이 6대 6으로 팽팽하던 차에 더불어민주당 1석이 무소속 손을 들어주고 자신은 기획총무위원장 자리를 꿰
사설
성병원 편집국장
2016.07.0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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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대 통영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가 임박했다.오는 29~30일 양일간 치러지는 시의회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 선거를 앞두고 통영시의회의원들의 경쟁이 단순 선거전을 넘어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고 있다. 겉으로는 새누리당 대 무소속싸움으로 비쳐지지만 속내는 모두가 의장으로 출마할 태세다.본래 7대 시의회는 새누리당 공천을 받고 당선된 이가 9명, 무소속이 3명, 더불어민주당이 1명으로 구성됐으나 의장선거를 앞두고 새누리당 5명, 무소속 7명, 더불어민주당 1명으로 재편됐다. 의장을 제외한 부의장, 상임위원장을 무소속이 차지했다.
사설
성병원 편집국장
2016.06.2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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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대우조선해양을 5조원대의 대규모 부실덩어리로 키운것이 대우조선 임직원과 산업은행이 주범이라는 감사원 결과가 충격적이다. 부실 경영을 감추기 위해 1조 5천억대의 분식회계를 서슴치 않았으며, 5조원의 손실에도 성과급 잔치에 감시자 역할의 산업은행도 거액의 배당금만 챙길 줄 알았지 눈을 감고 있었다.모두가 주인없는 회사를 하이에나처럼 뜯어먹기만 했다. 지난 14일에는 8년간 회삿돈을 180억원 가까이나 빼돌린 대우조선해양 전직 차장이 구속됐다. 그는 2012년 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2,734차례에 걸쳐 회삿돈 169억1천30
사설
성병원 편집국장
2016.06.1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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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무형문화재 제99호 소반장 보유자인 추용호 인간문화재가 자신의 공방에서 내쫓겨 거리에 나앉았다. 추 장인의 집이 소방도로 확장 공사를 가로막는다며, 통영시가 법원에 의뢰해 소반을 만드는 연장과 재료를 모두 들어내고 대문에 못질을 해 출입을 통제하는 강제집행을 했다.지난 7일 열린 통영시의회의 도시과, 문화예술과 행정사무감사에서 통영시는 "사람이 무형문화재지 집이 문화재는 아니다"라며 도시계획도로 우회 개설 불가와 당초 계획대로 추진을 재차 확인했다. 통영시의 문화재에 대한 인식이 얼마나 부족하고 어느 수준인지를 그대로 드러냈
사설
성병원 편집국장
2016.06.1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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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99호 소반장 보유자인 추용호(66) 인간문화재가 통영시의 도시계획도로 개설로 인해 지난달 30일 선대부터 살아온 집에서 쫓겨났다. 갈 곳이 없는 인간문화재는 그날 밤 자신의 대문 앞에 이불도 없이 밤을 지새웠다. 도로 개설 공사와 관련해 명도소송에서 이긴 통영시가 집 안에 있던 물품을 들어내고 대문에 '출입금지' 표시를 해놓았기 때문이다.그는 도로개설과 관련한 명도소송에서 문화재의 중요성을 판사에게 제대로 설명조차 하지 못했다. 120년 동안 선대로부터 잘 살아왔던 집에 태풍이 불어 집이
사설
성병원 기자
2016.06.0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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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의 불황으로 지역의 고용 불안 문제가 수치로 드러나고 있다.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에 따르면 지난달 말까지 4개월간 임금을 받지 못했다고 신고한 근로자는 2,531명으로 체납 금액만 123억9천만원에 달했다. 지난해 보다 신고 근로자 수는 73%(1072명), 금액은 134%(71억원) 늘었다. 실업수당 지급도 지난달 1천12건에 33억6천500만원을 신
사설
한산신문
2016.05.2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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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때 많은 관광객들이 통영을 찾아 온 시내가 북새통이 됐다.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 연휴 동안 한려수도 조망케이블카에는 총 4만1,381명이 탑승했다. 통영유람선을 타고 섬관광을 즐긴 관광객은 7,100여명으로 집계됐다. 고성의 경우 공룡세계엑스포에 4일간 총 20만여 명이 방문했다. 5일 어린이날 하루 동안 7만7,315명이 방문해 입장권 판
사설
한산신문
2016.05.1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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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는 양식어업 1,318건 2,308ha에 사용하는 부표사용량이 연간 3,347,800개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인해 폐부표 발생도 전체 사용량의 20%인 연간 669,560개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수산물 양식용 부자의 재활용 의무율은 28%인 약 60만개에 불과했다. 통영시는 친환경부표공급사업인 폐스티로폼 의무 회수제를 전국 최초
사설
한산신문
2016.04.2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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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은 집권여당 새누리당에 대한 심판의 결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새누리당은 300개 의석 가운데 122석(지역구 105, 비례대표 17)을 차지했다. 더민주는 새누리보다 1석 많은 123석(지역구 110, 비례대표 13)을 얻어 원내 1당에 올랐다. 국민의당은 38석(지역구 25, 비례대표 13)을 얻어 교섭단체는 물론 확실한 제
사설
한산신문
2016.04.1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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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의원 선거가 몇일 앞으로 다가왔다. 우리지역에서는 무투표 당선되어 다들 선거를 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 선관위만 나서 투표하러 가라고 한다. 비례대표를 선출하는 정당투표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 온 언론에서는 매혹적인 광고로, 껄끄러운 훈계로, 어떤 때는 분노에 찬 웅변으로 다들 투표하러 가라고 외친다. 특히 청년들에게 '꼭 투표하라'는
사설
성병원 편집국장
2016.04.0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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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고성지역이 무투표 지역으로 공고되면서 많은 유권자들이 오는 13일 선거일에 투표를 하지 않는 것으로 잘못알고 있다. 지역구 국회의원 투표는 하지 않는다. 그러나 비례대표를 뽑는 정당투표는 실시된다. 오는 8일과 9일에는 전국 모든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할 수 있다. 이러한 내용을 하는 유권자는 많지 않다. 지역구에 국회의원은 뽑는 선거
사설
성병원 편집국장
2016.04.0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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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등록신청이 마무리됐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선거기간 개시일인 오는 31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선관위는 홈페이지를 통해 후보자 등록상황을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후보자의 재산과 병역, 전과, 학력, 세금납부 및 체납사항을 인터넷에 공개한다. 그동안 각 정당은 정책은 실종되고 여야 모두 정파간의 싸움으로 깜깜히 선
사설
한산신문
2016.03.25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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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봄과 함께 통영에는 '2016 통영국제음악제'가 25일 개막, 4월 3일까지 펼쳐진다. 개막작은 '성 금요일의 마법'이다. 올해의 주제는 'Sounds of Tomorrow'이다. 우리 시대의 음악인 현대음악은 이 시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그 자체로 즐겁거나 아름답지 않을 수 있지만 여전히 창작되는 음악이다. 올해에는 무엇인가를 찾아
사설
성병원 편집국장
2016.03.18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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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단되었던 경남 학교 무상급식이 내달부터 재개되는 가운데, 경남도청과 시·군청의 예산분담을 다시 조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014년 수준'(모든 초등학교, 읍·면지역 중·고교)의 무상급식을 위해서는 식품비만 1244억 원이 필요하다. 경남도교육청은 절반인 622억 원을 부담하기로 하고, 경남도·
사설
성병원 편집국장
2016.02.2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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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했던 여객선을 새로운 노선에 투입하자 섬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지난 18일 한산면 죽도, 용초, 호두 선착장에는 섬주민 20여명이 몰려나와 정기여객선 입항을 거부하는 시위를 벌였다. 내용인즉 FRP선 '섬누리호'가 퇴역하면서 통영항~용초 항로에 지난해 12월 두미도 항로에서 퇴역한 강선 '바다랑호'를 대체 선박으로 투입한 데 섬주민이 반발하고
사설
성병원 편집국장
2016.02.1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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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는 수산자원의 보호·육성을 위해 개발행위를 제한해 온 수산자원보호구역이 50년 만에 전면실태조사에 나선다. 이에 지역주민들은 이참에 수자원보호와 관계없는 육지지역의 전면적인 해제를 주장하고 나섰다. 수산자원보호구역은 1975년부터 수산자원 보호·육성을 위해 지정·관리해 오고 있으나 수산자원보호구역 지정 이후 수산자
사설
성병원 편집국장
2016.02.05 0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