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요트학교(일운면 지세포리 소재)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지역사회 장애인 100여명을 초청, 요트 무료 체험교실을 열었다. 이날 장애인들은 비장애인(자원봉사자)과 일대일로 한 팀을 이뤄 안전이 최우선시 되는 가운데 크루즈 요트, 카약 등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해양레저스포츠를 경험했다. 거제요트학교는 현재 4명의 국가대표 급 강사진과 42ft급
전통적인 드릴십 시장 강자로서의 체면을 구겼던 삼성중공업이 최근 한 달 사이에만 5척을 수주하며 '드릴십 종가'로서의 자존심을 되찾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지난달 16일 미국 선주사로부터 11억 달러 규모의 드릴십 2척을 수주하며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에 이어 드릴십 수주전에 가세했다. 지난 6일에도 덴마크 머스크(Maersk)
4·27 경남도의원 거제제1선거구(고현·장평·상문·수양동) 재선거에 나선 5명의 후보가 12일 후보 등록 첫날 모두 등록을 마치면서 5명이 선거전을 치르게 됐다. 유권자는 7만2천여명으로 고현동은 28,548명(39.6%), 상문동 14,163명(19.7%), 장평동 19,941명(27.7%), 수양동 9,367명(13.0%)이다. 부재자투표를 신고한 유권
조선소에서 선박의 품질검사 업무를 담당하는 여직원이 자신이 검사를 맡았던 선박의 명명식 스폰스(Sponsor)로 나서 화제다. 주인공은 2007년 삼성중공업에 입사해 고객지원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최아름(24) 사원. 최 사원은 8일(금) 오전 거제조선소에서 열린 독일 피터돌레(Peter Doehle)사 12,600TEU급 컨테이너선 명명식에 초대받았다. 최
LNG선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삼성중공업이 올들어 첫 LNG선 대량수주에 성공했다. 삼성중공업은 최근 영국 해운사인 '골라 LNG 에너지(Golar LNG Energy)'社로부터 LNG선 4척 등 모두 6척을 12억달러(한화 1조3천억원)에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LNG선은 16만㎥급 규모로 선박용
경남도, 거가대교 접속도로 특별기술자문단 구성·조사 실시 김해연(진보신당, 거제) 경남도의원이 지난 5일 도의회에서 거가대교 거제방향 접속도로 부실공사 증거를 공개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 의원은 이날 거제시 장목면 대금리 대금천교와 대계리 대계2·3교, 덕포교 등을 돌며 공사가 부실하게 진행됐다고 주장했다. 시공·감리사는 도로변 경사면의 마무리 부실 등
대우조선해양의 풍력 자회사가 1억3천만 달러가 넘는 풍력발전기를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대우조선해양은 3일 풍력 자회사인 드윈드사가 캐나다의 웨이컨(WEICAN)사로부터 풍력발전기 55기를 1억3,000만달러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드윈드사는 전체 55기중 40기는 미국 오클라호마주(州) 노부스 풍력단지에, 10기는 텍사스주 프리스코 풍력단지에 공급하고 5기
세계 최고의 종합중공업 그룹을 지향하는 대우조선해양이 지진과 쓰나미로 피해를 입은 일본의 조속한 재난 복구와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모회사, 자회사, 협력사 전체가 모금의 손길을 모았다. 대우조선해양그룹(대표이사 사장 남상태)은 협력사와 더불어 7억원의 성금을 모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대우조선해양 협력사 모임인 '글로
오는 27일 도의원 재선거에 야권단일화후보로 민주노동당 이길종 후보가 확정됐다. 거제지역 야4당은 지난 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야권단일화 후보로 민주노동당 이길종 후보를 확정하고 당선을 다짐했다. 이날 민주당 거제시위원회 김성원 위원장은 "이번 도의원 재선거 1선거구 야권단일후보로 민주노동당 이길종 후보가 선출됐다. 야권단일화후보 선출이
도심지 교통소통이 하반기에 숨통을 틀 전망이다. 거제시에 따르면 거가대로 개통과 더불어 거제지역 교통량 증가에 따라 국도14호선과의 연계도로망 확충을 올 하반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연초 한내 방향으로 세워진 신오교 접속도로 확포장(길이 700m, 폭 20m)은 신오1교 접속구간 직선화 공사로 인해 이달 30일까지 차량전면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오는 25일
"소아암 환자 이동욱군의 보금자리 마련에 도움되길 바란다"삼성중공업 삼성크루즈 봉사단(단장 이인태)은 지난 5일 삼성치과(한상렬,김재원 원장), 삼성삼우공영(대표 김진영), 삼성새마을 금고(파트장 김해룡), 강원오식당(대표 강원오)에 비치한 이웃돕기 모금함을 수거했다. 특히 강원오식당 대표는 자판기를 털어 모금함을 채워주었고 삼성치과 원장 이하 직원들은
대우조선해양이 지난달 30일 옥포조선소에서 세계 최초로 건조된 40만톤급 VLOC의 명명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건조한 선박은 길이 360m, 폭 65m, 높이 30.4m로 지금까지 건조된 벌크선 중 사상 최대 규모이며 철광석(Iron Ore)만 운송하는 광탄 전용 운반선이다. 대우조선은 지난 2009년 10월 수주계약을 체결한 이후 17개월 만에 명명식을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사장 노인식)이 지난 7일 거제시청 시장실에서 거제시와 교육청,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I LOVE FUND'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삼성중공업 박영헌 부사장, 거제시 권민호 시장, 거제교육지원청 김복근 교육장, 경상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재철 회장 및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이번에 기탁한 6억7천만 원은 올해 초 임
▲ 삼우중공업 대우조선해양(사장 남상태)은 최근 생산부분 자회사에 대한 제품의 특성화 전략을 세우고 독자 경쟁력을 갖춰 해양물량의 증가, 선박의 대형화와 다양화, 조기 납기등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 할 수 있도록 생산 시스템을 구축했다.이 회사는 2020년 매출 40조원 세계 최고 종합중공업그룹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생산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자
대우조선해양(사장 남상태)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난해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에 참여한 64개 기관을 평가한 결과 사내 기술교육원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컨소시엄은 조선, 자동차, 전자, 통신 등 우리나라 전체 산업분야의 직업능력 개발사업의 하나로 2001년 7월에 처음 시작됐다. 대우조선해양 기술교육원의 지난해 누적 교육시간은 39
거제상공회의소(회장 김덕철)는 오는 4월 1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상의 3층 대회의실에서 회원업체 및 교육을 필요로 하는 관내 업체의 총무·노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직원채용에서 퇴직까지 관련되는 노동관계법 에 대해 교육한다. 고용노동부 거제고용센터 최상호 소장을 강사로 초청해 근로조건(근로계약, 임금(퇴직금), 근로시간과 휴식, 여성과 소년, 재해보상,
거제경찰서는 유치장에 입감된 여성들에게 일회용 속옷(팬티)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거제경찰서는 가출 여성, 보호자나 면회객이 없는 여성 유치인을 위해 2~3개 사이즈의 일회용 속옷 100개를 준비해 놓고 여성 유치인에게 필요한 수량을 지급할 계획이다. 경찰서의 유치장은 구치소나 교도소와 달리 남성과 여성이 함께 사용한다. 그러나 장소가 좁고 별도의 세
창원지검 통영지청은 지난달 28일 김선환 거제농협장을 전격 구속했다. 김선환 조합장은 지난해 10월 27일 거제농협장 선거에서 당선된 현직 조합장으로 지난해 선거과정에서 자기의 선거운동원이 타인에게 금품을 제공한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이를 묵인한 농협조합법을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이 사건과 관련, 법원은 지난해 12월24일, 정모씨(61)를 구속한데 이
박행용(58) 전 거제시 자치행정국장이 4·27 재선거 거제1선거구(고현·장평·상문·수양동) 한나라당 후보가 됐다. 한나라당 경남도당 공천심사위(위원장 안홍준)는 3월 26일 오후 공심위 2차 회의에서 박행용 전 자치행정국장을 한나라당 후보로 결정했다. 한나라당 중앙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치면 도의원 재선거 후보로 최종 확정된다. 박행용 전국장은 해성고 출
통영·거제·고성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박창홍)는 외국인 근로자의 범죄피해자에 대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안정된 근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1차 기관으로 거제 수협을 선정, 지난 3월 25일 '외국인 근로자(수산분야)의 범죄피해자 신고처'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 이재구 지청장, 김진용 주임검사, 박창홍 범죄피해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