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 통영지부 운항관리실은 내달 16일까지 계속되는 하계특별수송기간 동안 여행객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주요항로에 여객선 추가투입 및 증편 운항을 실시한다.이에 따라 특송기간 중 4개 항로 9척의 여객선이 추가 투입되며, 11개 항로 11척의 여객선이 약 760회 증편 운항한다.
해양경찰청은 21일 오전 11시부터 거제 대우조선해양㈜에서 500톤급 신형 경비함 ‘태극 11호’ 진수식을 개최했다.진수식에는 이길범 청장을 비롯해 거제지역 기관장, 회사관계자 등 약 7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해 축하했다.‘태극 11호’는 길이 62.2m, 폭 9.1m, 깊이 5m로 중량 감소를 위해 선체와 상부구조물은 고장력강판과 알루미늄합금 재질을 사용했
도산면 가오치 여객선 터미널이 현대식 건물로 탈바꿈해 지난 17일 준공식을 가졌다.이날 준공식에는 진의장 시장,구상식 시의장을 비롯해 김윤근·강석주 도의원 통영시의원,각급 수협 조합장 및 사량도 주민 5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에 준공된 가오치 여객선 터미널은 사량도를 잇는 차도선 출발지로 그 동안 컨테이너를 개조해 대합실로 사용해 오던 것을 최근 사량도 관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정창복)는 19일 오후 2시50분께 남해군 창선면 단항 앞 해상 수중암초에 좌초된 3.68톤급 고성선적 정치망어선을 구조, 예인했다.사고선박은 이날 새벽 5시께 고성군 하이면 덕명선착장에서 출항, 작업 후 남해군 단항수협에 위판하기 하기위해 10시30븐께 고성으로 되돌아가던 중 암초와 부딪혀 좌초됐다.충돌 충격으로 기관실에 구멍이 발생,
2004년 경상대 RIS사업단 출범과 동시에 통영진주 육성사업에 참여해 온 황훈 기획부장은 이제 진주 전문가라 불러도 손색없을 수준이 됐다.진주조개의 생태를 비롯해 양식기술까지 웬만한 양식어업인 못지않다.그만큼 통영진주에 대한 애착이 많다."진주산업은 현장 어업인들이 20~30년을 받쳐 초석을 닦아왔다"며 "지금부터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그간의 노력이
"통영사람들은 통영진주 몰라도 서울 종로시장가면 통영진주 모르는 사람 없습니다."통영해수진주영어조합법인 제명수 조합장은 통영진주의 가치, 우수성에 대한 평가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통영진주 상품성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다.누구보다 통영진주의 가치를 알기에 진주전시관 운영에 사활을 걸고 있다.올해부터 개인에게 위탁돼 있던 판매장 운영권 계약이 만료된다는
▲ 최근 생산자 직판 체제로 탈바꿈하면서 월 매출 5천만원을 넘어선 통영명품진주전시관.통영진주가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경상대학교 RIS사업단(단장 강석중)이 주도해 온 '통영명품 진주산업 육성'사업이 2007년 국비지원 중단으로 주춤했지만 진주양식업계와 통영시의 측면지원으로 사업이 재개되면서 통영진주가 차츰 제빛을 되찾아가고 있다.특히
▲ 선진화 결의를 다지며 구호를 외치는 참석 조합장들.경상남도 소재 17개 수산업협동조합 대표들이 통영에 모여 수협 선진화 실천의지를 다졌다.수협중앙회는 17일 통영수협 3층 회의실에서 통영수협 등 통영관내 수협 조합장을 비롯한 경남도 내 17개 수협 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협 선진화 촉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종구 수협중앙회장이 현장을 찾아 결의대
▲ 행정사무감사 도마에 오른 북신만 해안산책로. 당초 사업 목적에 어긋난다는 지적이다.통영해양경찰서 함정 부두 이전 논란과 북신만 해안산책로 조성이 주요 이슈로 떠올랐다.통영시 해양수산과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된 지난 13일 오전. 통영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박정대) 소속 김미옥, 김태곤 의원은 마산지방항만청에서 시행하는 통영해경 부두 이전과 관련, 통영
경상남도 수산기술사업소(소장 김금조)는 지난 9, 10 양일간 올해 새롭게 어업인후계자로 선정된 어업인을 대상으로 신지식 어업인 육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해양수산시책 및 수산자원관리, 선박안전 및 소형조종사 면허취득교육과 간담회, 자율관리공동체 우수사례 및 견학, 수산사료공장견학, 수산자원연구소 견학 등으로 채워졌다. 기존의 주임식 교육방식에서
성동조선해양㈜(대표이사 정홍준)은 16일 그리스 선사로부터 15만8천 톤의 원유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세계 경기 침체의 장기화로 조선산업의 수주가 거의 ‘0’(제로)인 상태에서 이루어진 계약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올 들어 몇 차례 발주가 있었지만 소형 선박이 대부분이고, 신조선가의 하락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시점이라 조선경기의 분위기 반전을 가져오
▲ 지난 8일 열린 중도매인 간담회에 참석한 바다장어 중매인다.근해통발어선들이 잡아온 살아있는 바다장어 위판사업에 참여할 근해통발수협 중매인단이 구성됐다.근해통발수협(조합장 서원열)은 지난 8일 중도매인 간담회를 갖고 위판사업 실시 배경과 사업 방향 등을 설명하고 각 중도매인별 번호를 배정했다.수협측은 지난 4월 지난 4월 업계 태동 이후 처음으로 시범위판
지난 6월 한달간 통영지역 섬 방문객수가 지난해 동기대비 18%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해운조합 통영지부 운항관리실에 따르면 6월 여객선 이용객수는 147,159명으로 지난해 보다 2만2천명 약 18% 증가했고 차량수송 실적도 15,544대로 약 21% 증가했다.항로별로는 두미도 40%, 매물도 38%, 사량도 31%, 한산도(제승당) 18% 늘었다
10톤 미만 연안어선에 대한 정부주도의 감척사업이 올해 재실시 된다.통영시에 따르면 최근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연안어선 감척사업 재추진을 위한 '2009년도 연안어선 감척사업 집행지침'을 하달해 왔다.지난 2004년 시작된 연안어선 감척사업은 2008년말을 기준으로 종료됐지만 올해 진행해 왔던 근해어선 감척사업에 대한 어업인 참여가 저조해 당초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정창복)는 수상레저활동자 및 조종면허시험 응시자를 대상으로 안전한 수상레저활동을 보장하고 신속한 구조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레저활동시 활용도가 높은 ‘다용도 방수팩’을 제작, 무료로 지급한다.올해 지급되는 다용도 방수팩은 기존 방수팩이 휴대폰만을 보관 할 수 있던 것과 달리 휴대폰, 조종면허증, 자동차키 각종서류 등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 멍게 수입량.양식멍게 집단폐사로 통영을 중심으로 생산되는 남해안 멍게 출하가 조기마감되면서 일본, 북한산 멍게 수입량이 급증하고 있다.특히 지난 6월 한 달 동안에만 1,118톤, 207만 달러 어치에 달하는 일본산 멍게가 부산항을 통해 국내로 반입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수입산 멍게가 국내로 들어오기 시작한 지난 2002년 이후 한 달치 수입량 중 최
▲ 신지식 교육 참가자들.경상남도 수산기술사업소(소장 김금조)는 지난 9, 10 양일간 올해 새롭게 어업인후계자로 선정된 어업인을 대상으로 신지식 어업인 육성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해양수산시책 및 수산자원관리, 선박안전 및 소형조종사 면허취득교육과 간담회, 자율관리공동체 우수사례 및 견학, 수산사료공장견학, 수산자원연구소 견학 등으로 채워졌다.기존의
2009년 상반기 경남 남부 연안에서 발생한 해양오염사고가 지난해 동비대비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통영해양경찰서(서장 정차복)에 따르면 올해 6월까지 해양오염사고 통계 분석 결과, 총 18건이 발생, 전년도 같은 기간 보다 28.6% 증가했다.특히 폐기물 유출량이 5,509ℓ로 지난해 상반기 636ℓ에 비해 9배 가량 늘었다.지난 4월 마산 진동면 해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정창복)는 9일 하계피서철 특별수송 기간 중 관광객 불편 최소화와 해상교통 편익 증진을 위해 여객선, 유․도선 특별수송 안전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통영시, 거제시, 마산지방해양항만청 등 유관기관 담당자 11명과 여객선, 유․도선 사업자 26명이 참석했다.해경은 특송 기간 중 여객선, 유․도선 항로
▲ 선상 병원으로 활용될 탐구10호.국립수산과학원 양식환경연구소(소장 이태식)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욕지도 일원 어류해상가두리양식장에서 선상 어류이동병원을 운영한다.어류이동병원은 여름철 양식어류의 전염성 질병 확산 및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질병진단의 손길이 미치기 힘든 섬지역 양식어업인들을 위해 마련됐다.연구소측은 이 기간 중 조피볼락, 참돔, 돌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