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주용현)는 내달 17일까지 신임해양경찰관에 대한 관서실습을 실시한다.이번 관서실습 교육생(제246기)은 항해(특임구조) 3명, 기관(조선기술) 1명으로 최일선 부서인 경비함정과 파출소를 일정기간 순환근무한다. 경험이 풍부한 선배 경찰관들과 함께 근무, 현장업무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통영해경은 교육생 대상으로 모든 치안예방 순찰, 모의 상황대응 등에도 임무를 부여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는 한편 선배 경찰관들의 업무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현장 중심의 경찰관 양성을 목표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해경 관계자는 “최일선
근해통발수협은 지난 1일 경남 고성 소재 오뚜기 SF㈜와 바다장어의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 지속가능한 근해장어통발 어업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오뚜기 SF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가공식품 제조 회사로서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수출망을 갖추고 있는 회사다. 지난 몇 년간 바다장어를 이용한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최근 바다장어를 이용한 시제품을 생산하게 됐으며, 지속적인 제품 생산을 위해 근해통발수협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안정적인 원료 공급처를 마련했다.근해통발수협 또한 어업인들이 생산해오고 있
겨울 바다의 진객 명품 수산물 대구 자어 500만미가 광도면 죽림리 해역에서 방류됐다.한국수산업경영인통영시연합회(회장 김성훈)와 통영시, 경남도는 1일 오전 11시 회귀성 고급어종인 대구의 자원조성을 통한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대구 자어 방류행사를 개최했다.방류 현장에는 천영기 통영시장, 김미옥 통영시의회 의장, 노성진·박상준·배도수·배윤주 시의원, 권주태 통영시 수산경제환경국장, 한수남 광도면장, 어업인 등이 함께했다.이날 방류된 대구 부화자어는 지난달 15일부터 통영시 산양읍 한일씨월드수산 종묘배양장에서 수정 및 부화시켜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주용현)는 30일 주용현 서장의 첫 공식일정으로 이순신 장군의 애국충정의 혼이 깃든 충렬사를 찾아 참배했다고 밝혔다.주용현 서장은 충무공의 얼을 이어받아 해상치안의 중심인 남해안을 안전한 바다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이어 통영 연안 VTS(해상교통관제센터)를 방문, 임무 중 순직한 故정호종 경장의 흉상에 참배하며 고인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해경구조대와 통영연안VTS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27일 제28대 주용현 신임서장의 취임식을 가졌다.주용현 서장은 “해상치안의 중심이며 유구한 역사와 전통이 있는 통영해양경찰서의 서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가지고 이 자리에 섰다. 기본 임무에 충실히 하고, 현장에서의 마지막 버팀목으로써 전문성을 발휘해 효과적인 임무수행을 하도록 노력 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이날 취임식에는 윤병두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참석해 관서기를 전달하고 지휘관 표장을 직접 달아주며 “사건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주요해역을 관할하는 통영해경에 주 서장이 임용돼 든든하다. 안전하고 깨끗
“동물원이 아닌 야생에서 독수리를 만났어요!”“퀴즈를 통해 기념품도 받고 야외 체험도 즐거웠어요”한려해상생태탐방원에서 운영 중인 사계절 생태관광이 참여 탐방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통영에 위치한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생태탐방원(원장 이상철)은 지난 2018년 10월에 개원한 이래 총 3만3천여 명의 탐방객이 생태관광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지난해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9.88점(10점 만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한려해상생태탐방원의 생태관광 프로그램은 우수한 해양 자원을 활용한 계절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되
지난 17일 전국 바다장어 유통 일번지로서의 명성을 자랑하는 근해통발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봉근)은 계묘년 새해를 맞아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품으로 장어(5미) 720개를 통영시에 기탁했다.근해통발수산업협동조합 김봉근 조합장은 “올해 겨울은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인해 소외된 이웃들의 마음이 그 어느 때보다도 추울 것으로 생각된다”며 “특히 어르신들이 먹기 편하도록 미리 손질되어 있는 장어로 준비했으니 추운 겨울 몸보신도 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천영기 통영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김준석) 통영지사 운항관리센터는 지난 3~6일 마산지방해양수산청, 경상남도, 한국선급,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관계 기관 합동으로 관내 여객선 20척에 대해 여객선 특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설 연휴 대비 합동점검은 여객선의 항해 및 기관 설비, 소방/구명설비, 선체 등에 대한 정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특히 겨울철 화재사고 대처를 위해 비상상황 훈련 등을 집중 점검했으며,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확인했다.전년 설 연휴 방역 패스로 인해 귀성객들의 이동이 제한적이었던 것에 비해 많은 인원의
“바다는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할 미래이자 희망입니다”수산 1번지 통영 바다를 지키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불철주야 봉사를 펼치고 있는 (사)한국해양구조협회(협회장 김상민) 경남서부지부가 올 한해도 뜻 깊은 봉사실천을 다짐했다.(사)한국해양구조협회 경남서부지는 지난 13일 죽림 해피데이에서 ‘통영시 해양구조인의 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천영기 통영시장, 김미옥 통영시의회 의장, 강성중 경남도의원, 김태균·김희자 시의원, 김광섭 정점식 국회의원 통영사무소 사무국장 등이 참석, 협회 대원들이 단합을 도모했다.이날 협회 발
지난 11일 경남해상산업노동조합(위원장 정정현)은 계묘년 새해를 맞이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통영시에 기탁했다.경남해상산업노동조합 정정현 위원장은 “우리 조합원들의 정성을 모아 주변에서 힘든 겨울을 나고 있을 소외계층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을 하게 됐다.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천영기 통영시장은 “타의 모범으로 어려운 이웃에 항상 관심을 가져주시는 경남해상산업노동조합에 감사드린다. 기탁해주신 성금은 지역 도움이 필
조현준 통영시 부시장은 지난 11일 미국 FDA 방한점검에 대비해 통영시의회 해양발전방향연구회 의원들과 해당 부서인 어업진흥과, 상하수도과와 함께 수출용 패류생산 지정 1호 해역(한산~거제만)의 육·해상오염원 위생시설물에 대한 상태 및 운영실태를 현장점검 했다.미국 FDA 국내 패류 생산해역 및 가공시설에 대한 방한점검은 지난 1972년 한·미 패류위생협정을 체결하고 양국 간의 양해각서를 통해 수출국의 패류 생산해역 및 가공등록공장에 대해 현장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2017년 점검 이후 6년만의 점검으로 더
해양수산부 조승환 장관이 12일 통영을 방문, 굴수하식수협, 굴박신장, 굴껍데기 전처리시설 현장점검에 나섰다.굴수협 지홍태 조합장은 조 장관에게 위판장 개요, 주요 시설 규모, 경매시간 및 종사자, 2020~2022년 위판실적에 대해 브리핑했다. 이후 굴 산업 발전방안 간담회를 이어갔다.지 조합장은 간담회에서 생산기반 조성을 위한 수산물 위생처리시설 추진, 인증 부표 보급 확대를 위한 사업 지원, 수출 다변화를 위한 친환경 개체 굴 생산 사업 지원 확대 등 현안 사항을 건의했다.지홍태 조합장은 “통영은 굴을 채취하는 사람부터 까는
통영시가 설 명절을 대비해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수산물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제 위반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이번 단속은 전통시장, 마트, 수산물 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명절 소비가 많은 제수용, 선물용 수산물 품목(조기, 명태, 건멸치 등)에 대해 원산지 미표시·거짓표시 등 원산지 표시 사항을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시는 자체단속을 편성하고,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통영해양경찰서·경상남도 등 관계기관과 함께 원산지 표시 함동 점검을 실시해 수산물 소비자 권익보호와 유통질서 확립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라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동수)는 설 명절을 맞아 수산물 수요증가에 편승한 어획물 절도, 불법조업 등 민생침해범죄에 대한 특별단속을 오는 27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주요 단속 대상으로는 ▲상습적·고질적 불법조업 분야(불법 잠수기 및 대형 어선들의 연안 조업 등) ▲민생 침해 분야(마을 어장 침입, 선용품 또는 어창 內 어획물 절도) ▲기타 안전 저해(낚시어선, 모터보트의 승선정원 초과 및 운반선 등의 만재흘수선 초과 운항 행위) ▲식품 분야(원산지 허위 표시, 유통기간 위조, 불법 유통) 등이다.통영해경은 특별단속 전담반을 편성하고,
통큰낚시 통영·거제점(대표 박재홍) 및 통영 갯바위 낚시어선협회가 지난 8일 이웃돕기 성금 800만원을 통영시에 기탁했다.통영 갯바위 낚시어선 소속 선장님들과 함께 개최한 ‘제1회 통영 갯바위 사랑 불우이웃돕기 OPEN TOURNAMENT 낚시축제’의 수익금 전액을 기탁한 이번 행사는 통영‧거제 통큰낚시 대표·사단법인 한국프로낚시연맹 박재홍 회장을 비롯 통영갯바위낚시어선협회 히트피싱(임경우), 흑룡피싱(박성기), 탑피싱(박철민), 대박피싱(최동욱), 열바다호(전호진), 몬스터호(김상민), 하누리호(하주호), 호호피싱(조종보), 아쿠
통영시가 오는 14~21일 서호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통영 수산물의 소비 촉진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한다.행사기간 중 서호전통시장 내 수산물 취급점포(횟집 등 일반음식점 제외)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구매 당일 영수증을 환급부스(시장 내 고객지원센터 1층)에 제출하면 구매금액에 따라 ▲6만8천원 이상 ‘2만원’ ▲5만1천원 이상 6만8천원 미만 ‘1만5천원’ ▲3만4천원 이상 5만1천원 미만 ‘1
근해통발수협(조합장 김봉근)이 붕장어 납품영역을 확대, 가격안정을 통해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근해통발수협은 지난 6일 수산물 가공판매·수출업체인 ㈜은하수산(대표 이현우)과 물품 거래 양해 각서를 체결하고, 향후 1년간 붕장어 200톤을 공급할 것을 약정했다.이날 두 업체는 신의와 성실로 상호 협조하며, 수익 증대를 위해 서로 협의할 것을 약속했다.근해통발수협 장상우 경제상무는 “이번 협약체결로 붕장어 시장 확대 및 어가유지로 가격이 안정화 돼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멍게수협이 서호전통시장 입구에 위치한 수산물직매장을 새 단장하고 새롭게 고객들을 맞이하고 있다.그간 수산물직매장은 코로나19 감염증 재확산 영향으로 인해 관광객 인프라가 둔화되고 지역 소비지출 저하까지 이어져 통영경제 자체가 어려운 상태였다. 이에 멍게수협은 코로나 규제가 완화되는 시기에 맞춰 수산물직매장 리모델링을 완공, 지난달 23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수산물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는 수산물직매장 리모델링 공사는 통영시에서 70% 보조금을 지원받아 진행, 지난달 15일 공사를 끝마쳤다.수산물만 판매했던 기존 직매장이 재오픈하면서
■한산신문 창간 33주년 특별기획2·16 수협중앙회장&3·8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인물 포커스 1“8년 동안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들의 도움에 감사드린다. 조합장으로서 맡은 역할을 다하려고 노력했습니다만 그동안 부족한 점이 있었다면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주시라. 앞으로도 통영수협 발전을 위해 더 많이 도와주실 것을 부탁드린다”통영수협 김덕철 조합장이 지난 3일 열린 초매식에서 통영수협에서의 마지막 소회를 밝히며, 조합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건넸다.김 조합장은 오는 2월 16일 치러지는 제26대 수협중앙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내면서
사)한국수산업경영인통영시연합회(회장 김성훈)가 올해 통영시 인재육성을 위한 첫 포문을 열었다.김성훈 회장을 비롯 회원들은 지난 3일 통영시청 시장실을 방문, 수산인의 뜻을 모은 인재육성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수산 1번지 통영을 이끌어 가고 있는 수산업경영인통영시연합회는 지난해에도 인재육성기금 기탁과 불우이웃돕기 기부 등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해 오고 있다.김성훈 회장은 “통영의 앞날을 이끌어갈 지역 학생들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수산인들 마음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 통영의 미래인 아이들이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