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지난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경남도, 삼성·한화 양대조선, 공동근로복지기금과 함께 조선업 사내협력사 공동근로복지기금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경남도, 거제시의 기금 출연을 내년까지 연장하기 위해 마련됐다.박종우 거제시장은 “공동근로복지기금을 통해 열악한 근무환경이 개선되고, 조선업 발전은 물론 지역경기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협력사 직원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한편 공동근로복지기금은 중소기업을 포함한 둘 이상의 기업이 기금법인을 설립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지난 12~21일 지역 개발 및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일본 벤치마킹을 다녀왔다.거제시 대표단은 박종우 거제시장을 비롯 시의원 등 관계 공무원 20여 명으로 구성, 오타루시를 시작으로 도쿄, 요코하마, 나오시마, 아와지시마, 쓰시마 등을 방문했다.시는 이번 일정을 통해 도시디자인 우수사례를 시찰하고, 섬 지역 국제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등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지속가능한 섬 개발 정책을 구상했다.주요 일정으로는 ▲아게이시 아키라 오타루부시장 및 도시재생 관계자 간담회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21 시찰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이 경쟁사를 압도하는 최고의 함정 건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무인 잠수정과 무인 수상정 개발에 나선다.한화오션은 대한민국 해군이 발주한 ‘정찰용 무인 잠수정 및 기뢰전 무인 수상정 개념설계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이 사업은 대한민국 해군이 미래 핵심 전력으로 추진하는 해양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네이비 시 고스트(Navy Sea GHOST)’를 향한 첫걸음이다.네이비 시 고스트는 수상·수중·공중 등 전 영역에서 초연결·초지능을 기반으로 유·무인 전력을 통합 운용해 작전·임무수행 능력을 극대화하는 체계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지난 19~22일 밀양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330만 경남도민의 화합과 우정의 한마당으로 31개 정식종목과 5개의 시범종목 총 36개 종목에 18개 시·군 선수 및 임원 2만여 명이 참가,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거제시는 32개 종목에 선수·임원 800여 명이 출전해 금메달 33개, 은메달 25개, 동메달 60개를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특히 육상종목에서는 금메달 8개, 은메달 5개, 동메달 6개 입상이라는 쾌거를 이뤘으며, 수영종목에서는 정현영 선수가 여자일반부 50m와 1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지난 19일 거제시종합운동장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거제시장애인복지증진대회’가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거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이미경) 주관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슬로건으로 장애인과 가족, 단체 회원, 복지시설 이용자 및 관계자, 봉사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1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인권헌장을 낭독하고, 장애인복지 증진 유공자 17명에게 표창장과 감사패를 전달했다.이어 2부 장애인복지증진대회에서는 참여자들의 장기자랑과 마술공연 등을 진행, 장애인과 비장애인
‘일제강제동원노동자상 거제건립추진위원회’가 제작한 일제강제징용노동자상이 지난 19일 트럭에 실려 거제시청 앞에 들어섰다.오른손에 괭이를 들고, 왼손에는 광산에서 나와 눈부심을 가리는 형상이다. 과거 거제지역 일제강제징용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기 위한 동상이다.일제강제동원노동자상 거제건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1년 전 모금을 통해 제작했지만, 마땅히 세울 자리를 찾지 못하고 이날 화물차에 실려 들어왔다.당초 추진위는 이 노동자상을 거제문화예술회관에 세우려고 했다. 하지만 조형물 설치를 위한 심의위원회가 두 차례 부결되면서 갈 곳을
거제시와 소노캄거제가 지난 19일 ‘거제시 방문 관광객 체류시간 증대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익스프레스(고속) 체크인’이 시범적으로 운영된다.‘익스프레스 체크인’이란 프런트 방문 없이 숙소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체크인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향후 거제관광안내소(사등면)와 가덕휴게소 관광안내소(부산 강서구) 2곳에서 시행할 예정이다.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에 따르면 지난해 거제시 방문객 2천330만명 중 19.4%인 450만명이 거제에서 숙박했으며, 평균 숙박일은 1.67일, 체류시간은 전국 평균 2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지난 17일과 19일 관내 멍게양식장과 굴양식장에서 수산과 직원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산현장 체험을 진행했다.이번 체험은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질 좋은 수산행정을 펼쳐가기 위해 기획·추진됐다.주요 체험 내용은 ▲멍게 선별 및 탈피 작업 ▲양식 과정 전반에 대한 체험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이와 더불어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했으며 굴 박신장에서 박신 및 운반 작업을 체험하고 인증부표 관련 의견을 나누었다.거제시 노재평 수산과장은 “체험활동을 흔쾌히 허락해 준 어업인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수산업 현장
거제 방하리고분군 발굴조사 현장 공개가 지난 17일 발굴 현장에서 진행됐다.이날 현장 공개에는 거제시민 30여 명이 운집, (재)경상문화재연구원(원장 노태섭)의 설명을 듣고 조사된 유구와 출토 유물 등을 관람했다.조사대상지는 지난 2019년 가야문화재 조사연구 지원사업으로 시굴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지난해 정밀발굴조사를 시행한 결과, 345㎡라는 넓지 않은 면적에 ▲가야 석곽묘 17기 ▲신라 석실묘 6기 등이 확인됐다. 유구 밀집도가 상당하고, 유구 간의 중복관계가 적지 않아 조사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도굴 피해가 없는 무덤도 다
도남사회복지관(관장 배은영)은 지난 23일 도남주공아파트 101동 주민 쉼터 앞에서 ‘정(情)이 넘치는 나눔 반찬’을 도남주공아파트 입주민 및 인근 지역주민 150명에게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봉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병철), 통영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근열) 풍성한 먹거리 사업단과 참좋은 동행점인 고려당 베이커리(대표 오명임), 도은 반찬(대표 문정숙), 동신 찬 나들이(대표 노순덕), GS25 유수안점(대표 강수영), 빵굽는 아빠(대표 최희정), 성림(대표 안미정), 스카이마트(대표 이종근)에서 정성껏 만든 음식(두부조림,
통영경찰서(서장 윤형철)는 24일 경찰서별관 2층 교통홍보관에서 ‘2024년 통영녹색어머니연합회 총회’를 개최했다.올해 통영녹색어머니연합회는 관내 11개교, 회원 수는 총 194명이며, 어린이 교통안전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노력한 3명에게 감사장을, 신임 임원진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또 지난해 활동사항 보고와 올해 활동방향을 토의했다.문혜정 통영녹색어머니연합회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새로 꾸려진 임원진들과 함께 등하교시간대 교통사고예방, 캠페인 등을 적극 실천해 어린
통영시 봉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병철, 백철기)는 지난 23일 통영 도남주공아파트에서 지역 내 위기 가구 발굴을 목표로 하는 복지위기가구 발굴 홍보 캠페인 및 주민밀착형 복지·보건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곰탁곰탁 행복나눔터’를 운영했다.이번 활동은 도남사회복지관(관장 배은영)의 ‘정이 넘치는 나눔 반찬 사업’과 연계해 실시했으며, 복지 대상자가 많이 거주하는 도남주공아파트 주민과 인근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보건·복지서비스 안내 및 상담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업을 알리는 홍보 물품을 배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캠페인의 주된 목
통영시 정량동새마을문고회(회장 조은정)는 지난 23일 정량동 관내에서 ‘좌우살피며 건너기·무단횡단 금지·교통신호 준수’를 위한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새마을문고회원과 주민센터 직원 등 20여 명은 삼성타워 앞에서 교통안전 캠페인 슬로건 ‘교통신호는 생명의 약속입니다’ 구호 아래 주민들과 관광객에게 안전 경각심을 일깨우며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에 주력했다.조은정 새마을문고회장은 “교통신호 준수의 중요성과 교통사고의 심각성을 홍보함으로써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다시 상기시키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 앞으로도
통영시 새마을지도자미수동협의회(회장 유정)는 지난 23일 관내 어려운 형편의 가정에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사랑의 집 고쳐주기는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제고하는 봉사활동의 일원으로, 매년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추진하고 있다.이번 후원 대상자의 집은 오래된 단독 주택으로, 실내 벽지, 장판에도 곰팡이가 피어 있었고 싱크대와 야외 페인트는 노후 되고 벗겨져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과는 거리가 멀었지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의 분야별 전문기술을 바탕으로 야외 도장, 도배, 장
도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영민, 박종헌)는 지난 23일 새마을부녀회·문고, 자원봉사협의회, 통영서울병원, 경남도립통영노인전문병원, 통영사랑나눔회, 라브리지헤어살롱(통영롯데마트점), 강경아의 음악세상과 함께 관내 상촌경로당을 방문해‘찾아가는 이웃애(愛) 나눔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도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매월 관내 경로당 1개소를 방문해 의료 및 이·미용 서비스, 복지상담 등을 실시, 지역 내 어르신들이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번 행사는 통영서울병원과 경남도립통영노인전문병
통영시 새마을지도자사량면협의회(회장 김송치)와 사량면새마을부녀회(회장 김희수)는 지난 23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가구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를 실시했다.‘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은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것으로 어려운 이웃을 선정해 도배 및 장판 교체, 환경정비 등 지역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새마을운동 일선현장에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새마을운동사량면협의회는 거동불편 가구 무선 LED전등 설치 사업 및 명절 성품 나눔 등의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대상자는 “싱
통영시는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청·장년층의 지지체계 강화를 위해 ‘보고·듣고·말하기’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지난 23일 통영세무서에서 실시했다.이번 교육을 통해 ‘보고·듣고·말하기’ 실천을 통한 소중한 이웃을 도울 생명지킴이 역할의 중요성과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적·행동적·상황적 신호를 알아보고 전문기관의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을 배운다. 나의 동료를 비롯한 주변의 힘든 이웃을 도울 생명지킴이 역할과 번개탄 등 판매개선을 위한 생명사랑 실천업소의 참여확대를 위한 홍보역할을 강화하고자 했다.김영재 통영시보건소장은 “자살 사망
통영시보건소(소장 김영재)는 지역주민의 효과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2024년 모바일헬스케어 사업’ 신규참여자 50명을 모집한다.이 사업은 5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며, 모바일 앱(APP)을 활용해 6개월(24주)간 대상자에게 비대면 실시간 건강 모니터링 및 운동 지도, 영양관리 상담 등의 제공을 통한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참여 대상은 만 19세 이상 통영 시민으로 사전검사를 통해 건강위험요인(▲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중 위험 요인 1개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자이며 만성질환자(혈압, 당
통영시 시립도서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행복한 웃음을 선사하는 5월’이라는 주제로 5월 한 달 동안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통영시립도서관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자료실을 이용하는 어린이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는 달콤한 어린이날 이벤트, 가족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생각하며 우리 가족 괄호 넣기, 가족 그림책(앤서니 브라운)을 읽고 동시를 적어 시화작품을 만들어보는 꼬마 시인의 하루, 감사의 마음을 담아 우리가족 간식을 만들어 보는 우리 가족 간식 만들기 행사를 진행한다.충무도서관에서는 어버이날, 스승의 날 감사의 마
통영시 시립도서관은 책읽는사회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북스타트 주간(5월 18~24일) 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선정,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책읽는사회문화재단은 북스타트 코리아 20주년을 기념하여 ‘2023년 제1회 북스타트 주간 지원 사업’을 실시, ‘도서관으로 책소풍 가요!’라는 슬로건과 함께 매년 주제를 정해 선정된 기관에 북스타트 주간 굿즈 패키지 및 온라인 자료 등을 제공하고 있다.올해 선정된 테마는 ‘집’으로 주제와 관련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가 전국 도서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통영시립충무도서관에서는 북스타트 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