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이 되면서 들과 산을 찾는 상춘객이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남해안지역을 찾는 일부 몰지각한 관광객들 사이에서 지역의 특산물과 천연기념물에 손을 대는 사례가 빈발해 행정당국의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지난해부터 통영시 한산면 추봉도에 위치한 몽돌해수욕장에는 수석애호가들을 비롯한 많은 이들의 방문이 늘어나면서 지역 자랑인 몽돌을 마구 훔쳐가는 사례가 빈발
통영시가 최근 한산대첩 세계화를 선언하고 재단법인 설립에 이어 거물급들로 이사진과 고문단을 구성하고 나섰다. 통영시가 세계 4대해전중 백미인 한산대첩을 부각시켜 특성화 하겠다는 전략에는 모두가 공감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남해안 각시군에서는 앞다퉈 이충무공 전승지를 중심으로 충무공 축제를 열고 거북선 및 조형물 제작, 테마공원 조성에 나서고 있지만 수억∼수
오는 22일은 UN이 정한 제13회 세계 물의 날이다. 인구의 증가와 더불어 생활수준이 향상되고 경제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많은 국가들이 물 부족 사태에 직면하게 되었고 환경보전의 차원에서 인간의 삶과 경제개발도 제한을 받게 됐다. 세계 인구의 1/3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물 부족을 경험하고 있고 유엔에서 우리나라도 물 부족 국가로 분류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
한산신문이 오는 26일자로 지령 700호를 발간한다. 한산신문은 지난 1989년 창간준비호를 낸데 이후 16년만에 지령 700호를 낸 것이다. 그 동안 우여곡절도 많았다. 신문의 최대 아픔인 휴간을 맞기도 했다. 그후 다시 복간 한 후 한 주도 쉬지 않고 달려오길 16년. 한산신문에서 일한 이들만 해도 70여명이 달하고 있다. 모두가 애착을 가지고 지역신문
거제시민들이 경남도청앞에서 대규모 궐기대회까지 개최해가면서 갈등을 빚어오던 거가대교 침매터널제작장이 통영 안정으로 결정되고 거제 오비만에는 교량제작장을 설치키로 전격 합의됐다. 그동안 부산과 거제를 잇는 거가대교 건설에 따른 경제적인 이익을 인근 지자체에 뺏긴다는 생각 때문에 지자체간에 보이지 않는 알력까지 생길 정도였다. 이러한 문제점이 지난 16일 “침
통영시내 곳곳에 “시내버스 요금변경 신고가 수리되지 않았습니다. 종전 요금대로 이용하십시오”가 명시된 플랭카드가 걸려있다. 또한 통영시 홈페이지에는 통영시내버스요금과 관련된 글들이 폭주하고 있다. 시청의 답변도 “시내버스요금이 인상되지 않았다. 현재 부당하게 징수하고 있는 요금은 경남도버스운송사업조합 및 부산교통과 영화여객에 의해서 이루어지고 있다. 통영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