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프팅 한번은 동료들과 술을 열번 마시는 것보다 더 인화단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12년째 산청 경호강에서 지리산래프팅을 운영하는 이홍탁씨(45·통영고 39기)는 "아름다운 경호강에서 도전, 모험, 열정, 스릴의 래프팅에 고향분들을 초대한다"며, "통영시민들에게는 특별히 33%할인 혜택을 드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가 운영하는 지리산
"통영에 이렇게 많은 문화재가 있었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어요. 지난번 나전장식품도 만들고 오늘은 통영연 만들기에 도전했는데, 너무 재미 있어요" 용남초등학교 학생들이 통영의 보물찾기 프로젝트에 나섰다. 바로 통영의 무형문화재인 나전과 옻칠, 두석, 그리고 통영연 만들기에 흠뻑 빠져 전통문화체험이 한창이다. 기능 분야 뿐 아니라 예능 분야에서도 어린이 군
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연맹장 공인찬)은 7월부터 10월까지 국토해양부와 경상남도 및 통영시가 후원하는 2011년 해양레저스포츠교육사업의 일환으로 통영해양레저스포츠아카데미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해양레저스포츠아카데미는 일반 청소년만 참여할 수 있으며 21회에 걸쳐 1,6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패들링, 카약트레킹, 세일링, 수상스키, 해양어드밴처, 수
통영잠포학교(교장 최환호)는 학교 주변 자연 환경을 이용한 '산딸기 따기' 이색체험활동을 지난 18일 실시했다. 특성화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는 체험활동은 지난 4월 '봄나물 캐기'에 이어 여름을 맞아 '산딸기 따기' 활동으로 이어졌다. 이날 체험활동은 산행을 힘들어하는 학생들에게 '산딸기 따기
통영 벽방초등학교(교장 배한권)는 책을 읽고 다양한 표현을 통해 책에 대한 관심과 재미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12명의 학생들과 부모님이 함께하는 '북아트 교육'을 지난 16일 실시했다. 학부모 독서토론 동아리 '북(book)적북적 책사랑' 회원들이 북아트 교육에 함께했다. 책사랑 회원 김선희씨는 "아침 독서 10이라는 책을 읽고
올해는 응모편수가 대폭 증가, 예심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고 한다. 예심을 거쳐 본심에 올라온 작품집 여덟 권 중 다른 작품집과 비교하여 수준이 훨씬 미치지 못한 것으로 판단되는 세 권을 먼저 제외하고, (백시종), (우선덕), (이현수), (박명호), (유연희) 등 다섯 권을 최종 논의 대상으로 삼았다. 그러나 우리는 신중한 논의 끝에 와 등 두 권을
지난해는 우여곡절 끝에 시상을 못했으므로 이번이 첫 회 김상옥시조문학상에 해당된다고 들었다. 그런고로 심사위원 두 사람은 각별한 고심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두 사람은 일단 심사 대상을 모르는 상태에서 심사원칙을 이렇게 미리 만들었다.1) 문학상을 여러 번에 걸쳐 받은 사람은 감점 혹은 배제한다.2) 시조창작 경력이 일천한 사람보다 오랫동안 시조창작을 해
사량초등학교(교장 강준실)는 지난 21일 특허청에서 추진하는 '찾아가는 나눔 발명 교실'을 운영하여 문화·교육 혜택이 부족한 섬 어린이들에게 발명교육에 필요한 창의력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의 기회를 제공했다. 발명교실의 실습에 앞서 진행된 특강에서 김영준 강사(거제 대우초등 교사)는 '창의성'이란? '고정 관념을 깨고 남
인평초등학교(교장 정영봉)는 지난 17일 학생들의 밝고 건강한 학교생활 및 올바른 세금 가치관 형성을 위해 인평초등학교 도서실에서 관계자 및 내빈과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영세무서와의 '1서1교 자매결연협약식'을 맺었다. "1서 1교" 자매결연의 취지는 대한민국 미래의 주인공이자 장래의 납세자인 학생들에게 학생세금교육을 통하여 세금의
통영시영재학습반 2차 선발고사 및 영어 수학경시대회가 내달 9일 통영고 지정 고사실에서 치러진다. 영어 60명, 수학 70명을 선발하는 통영시영재학습반 원서접수기간은 6월 22일부터 28일까지이다. 합격자 발표는 7월 12일 할 예정이며, 과목 학년, 계열별로 우수한 학생에게는 통영시장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2차 강의는 8월 20일부터 12월 17일까지 시
경남교육청이 학원 허위·과장광고 주의보를 발령하고 특별단속에 나섰다. 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2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도내 학원들의 허위·과장 광고에 대해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최근 도입한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사전에 차단해 학생 및 학부모의 혼란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실시하는 것.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은 기존
시목 임종안 선생이 지난 22일 타계했다. 향년 78세. 임종안 선생은 통영시 정량동에서 태어나 젊은 나이에 서각에 입문, 우리나라 서각계 후진양성은 물론 서각의 예지를 일깨워 준 서각의 대가로 평가받으며, 서각을 미술의 새로운 장르로 채택되게 한 공을 인정받고 있다. 시목선생은 "서각작품은 나무에 글을 새겨 남의 눈에 잘 보이게끔 하는 홍보물이나 상호를
시조, 결선 2명 엄격한 잣대, 이우걸 개인적 거짓말 치부…모순문학상 심사 당일 문협 "중복 수상 보다는 참신성" 원칙 제안시·소설, 제출 작품집 타문학상 수상 바로 탈락…심사평 명확"문학상 응모 기준이 허술하고 운영 시스템에도 문제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자꾸 말썽이 생기면 초정시조상이 없어진다. 그냥 이 정도 선에서 넘어가자. 김기자가 눈감
통영시 용남면에 위치한 통영옻칠미술관 김성수(75) 관장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서울아트센터 공평갤러리에서 기념전을 연다.'김성수 옻칠세계 60년 기념 다시 찾은 한국의 옻칠 80인전'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념전에는 옻칠예작가 80인이 참여한다.기념전에서는 전통옻칠공예와 현대옻칠공예, 현대옻칠회화, 옻칠장신구, 옻칠인테리어 등
▲ 드디어 위용을 나타냈다. 조선주력전함 판옥선 방포하라! ▲ 해경의 인도로 무사히 통영까지 와서 다행이다 ▲ 배 후미 ▲전장 약 45미터 ▲ 정박중 ▲ 구경꾼들 ▲ 취재진도 몰렸다. KNN, 연합통신 등 ▲ 관광온 학생들도 신기하게 쳐다본다 ▲ 이곳이 사공들이 노를 젓는 ▲ 조심해! 진수식 하기 전에 배가 망가지겠다 ▲ 너무 붙으면 안돼! 자 배를 밀어냅
우리 고향 통영에서는잠자리를 앵오리하고 한다부채를 부치라고 하고 고추를고치라고 한다.우리 고향 통영에서는 통영을 토영이라고 한다.팔을 폴이라고 하고 팥을 퐅 이라고 한다.코를 케라고 한다. 예술가들을 잉태하고 길러내는 항구도시 통영!한려수도의 길목인 통영은 수많은 섬들이 수놓인 바다와 항구가 낭만적인 심상을 불러일으키는 곳이다. 항구에는 고깃배
구상과 비구상을 자유로이 넘나드는 연탄 작가 김재신(51)이 광주 무등갤러리에 초대돼 지난 16일부터 관람객과 소통하고 있다. 지나친 이미지화를 지양하고 투박하고 정스런 외양 그대로를 담아내는 작업을 주로 하는 김 작가는 연탄을 소재로 한 작업을 많이 하는 까닭에 우리에게 연탄 작가로 더 알려져 있다. 작가가 연탄 작업에 몰두하게 된 그때는 따스한 온기가
"직업을 통한 봉사도 열심히 하고 소속 클럽을 통한 봉사와 함께 더 큰 봉사를 위한 마음을 열수 있는 동기 부여가 될 수 있도록 회원들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총재가 되겠습니다." 오는 7월 1일부터 국제로타리 3590지구 총재로 활동하게 되는 김행소(자남) 총재는 "로타리의 핵심가치인 봉사, 친교, 다양성, 성실성, 리더십을 실천하면서, 회원
제15회 경남청소년연극제에서 거제고등학교 '촌'이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거제고는 촌 할머니 역을 맡은 오주현 학생이 경상남도교육감상인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고, 최태황 지도교사가 최우수 지도교사상, 그리고 김보민 학생이 희곡상까지 싹쓸이 하는 경사를 안았다. 통영에서 개최된 제15회 경남청소년연극제는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통영
지난해 통영의 여름이 영화 하하하 촬영으로 뜨거웠다면, 올해는 KBS 드라마 스페셜로 통영 전체가 들썩이고 있다. 지난 13일 통영바다에서는 통영요트에서 펼쳐지는 28-3장면 바다로 떨어지는 신부를 찍기 위해 통영마크가 선명한 요트가 통영대교 밑을 10여 차례 왕복하고, 요트 위 20대 신혼부부 중 신부가 바다로 떨어지는 장면이 숨가쁘게 진행됐다. 한려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