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장배 스토브리그, 남해 해양초교 준우승

   


 

경기도 의왕정우사커(감독 한정우)가 제7회 통영시장배 전국아동축구팀 스토브리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 2연패를 차지했다.


의왕정우사커는 지난 22일 통영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남해해양초등학교와의 결승전에서 3:2로 승리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승컵을 안는 영예를 차지했다.


의왕정우사커팀은 제4회 통영시장배 전국아동축구팀 스토브리그 대회 때 첫 참가를 하여 준우승의 영광을 안았으며, 5회 대회에서는 3위, 6회 대회에서는 우승 특히 이번 7회 대회까지 우승을 차지하며 강한 전력을 선보였다.


의왕정우사커 한정우 감독은 “2년 연속 우승을 하게 되어 기쁨이 두배인것 같다며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선수들과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아끼지 않은 학부형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 감독은 “평소 훈련은 억압적인 훈련보다는 선수들의 창의력을 키우는데 주력했고 더 즐겁고 재미있는 축구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한 것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번 통영시장배 전국아동축구팀 스토브리그 준우승은 남해 해양초등학교, 공동 3위는 두룡초등학교와 이회택축구교실이 각각 차지했다.


한편 제7회  통영시장배 아동 스토브리그 대회는 A조에 의왕정우사커를 비롯한 두룡초교, 양곡초교, 대전 사커아이, 덕천초교, 일동초교, B조에 장승포초, 이회택축구교실, 통영초교, 해양초교, 박이천축구교실, 김도훈축구클럽 등 12개 팀이 참가 지난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의 열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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