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동창회, 읍면 향우회의 참여 당부

   


재경통영향인회(회장 윤우정)는 지난 20일 강남에 위치한 횟집 ‘해금강’에서 회장단 임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모임은 향후 향인회의 발전과 하나 되는 모습으로 나아가자는 취지로 이루어졌으며 신임 회장단의 상견례를 겸한 단합대회의 형태로 진행됐다.


윤우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3대 회장으로서 재임기간동안 누구보다 통영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재경 향인들을 위하여 헌신 할 것”을 약속하고 각 학교별 동창회를 비롯한 읍면 향우회장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윤수원 부회장은 침체된 일부 학교 및 읍면 향우회의 발전을 위해 회장이 직접 관심을 가지고 좀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챙겨달라고 건의했다.


김형석, 이상범 고문도 격려사를 통해 신임 회장단 발족을 축하하며 앞으로 통영 향인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모임에는 김형석, 이상범, 정형숙 고문을 비롯해 염유선, 강일근 감사, 통고 이희상, 제일고 서준진, 통영여고 최복립, 충렬여고 배갑례, 산양읍 전대범, 사량면 김언균 회장을 비롯하여 설규성, 전영식, 백운학, 윤수원, 신필이, 김복중, 김정일, 김홍산, 조욱형 등의 부회장단과 김부연 총무가 참석하여 자리를 같이했다.


특히 윤우정 회장은 일금 2천만원을 향인회 기금으로 쾌척해 주셨고 염유선 감사 200만원, 전영석 부회장 100만원, 배갑례 충렬여고 회장이 30만원 등 많은 분들이 향인회 발전기금을 협찬했다.


한편 지난 6년간 향인회 사무국장직으로 향인회의 살림과 행정을 맡아오던 유태율 사무국장은 향인회를 좀 더 발전시키지 못한 점이 아쉽다는 말을 남기고 사무국장직에 대한 사의를 표했다.
이날 통영 향인회는 오는 가을에 재경 통영 향인회 한마당 큰 잔치를 기약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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