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소년단 통영거제고성연맹(연맹장 공인찬)이 최근 거북선 건조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해양소년단 공인찬 신임 연맹장은 “21세기 신해양시대를 맞이하여 해양도시인 통영의 자랑이라 할 수 있는 거북선을 시민의 힘으로 만든다”는 취지에 적극 동참하고자 제7, 8대 연맹장 이·취임식 자리에서 이임을 앞둔 제7대 김환용 연맹장이 한산대첩기념사업회 명예이사장인 진의장 통영시장에게 기탁증서를 전달했다.


(재)한산대첩기념사업회는 지난해 4천380여 만원을 모금한데 이어 금년에도 보다 적극적인 모금운동을 전개하기로 하고 3월에는 강구안 거북선에 모금함을 비치하기도 했다.


거북선 건조기금에 동참하고자 하는 분은 (재)한산대첩기념사업회 사무국(☎055-644-5222)이나 농협 871-01-254082 예금주 (재)한산대첩기념사업회로 동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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