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여일반부 1위

   

거제시청 요트팀(감독 김화순)이 지난 4월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부산 수영만에서 개최된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한 제12회 해군참모총장배 전국요트대회에 출전, RS:X급에서 남여 일반부 1위를 휩쓸었다.


7명의 선수가 출전한 이 대회에서 시 요트팀은 RS:X급 남자 일반부에서 이재철 선수가 1위에 오른데 이어 RS:X급 여자 일반부에 신지현 선수가 잇따라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레이저급 남자 일반부에 출전한 김호곤 선수(코치 겸임)가 2위를를, 엔터프라이즈급 일반부에서 박병기, 윤해광 선수가 각각 3위를 차지했다.


RS:X급 이재철 선수와 레이저급 김호곤 선수는 이날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영광을 안기도.
한편 1996년 6월 1일 창단된 거제시청 요트팀은 2002년 제14회 부산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국제, 국내 크고 작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둠으로써 거제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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