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거제 고성 축산농민 40명

   

26일 대형할인마트의 미국산 쇠고기 판매중단을 촉구하는 집회가 통영에서 열렸다.


한우협회 통영지부, 통영진보연대(주), 고성군농민회, 고성군여성농미회, 민주노총 경남본부 통영연락소, 민주노동당 통영고성군위원회 관계자 4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죽림 이마트를 찾은 농민들은 “국민건강 외면하는 정부와 돈벌이에 눈이 먼 대형할인마트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마트는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판매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기자회견문을 낭독한 고성군여성농민회 최계연 회장은 “광우병은 예방과 치료법이 없는 치사율 100%의 위험한 병인이다. 특히 미국은 아직까지 광우병 발병 다발지역이며, 도축한 소의 0.1%만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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