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지역에 중계기 설치 등 음영지역 해소

그동안 휴대폰이 터지지 않던 산양읍 도서지역 및 도서 3개면에 중계기 설치, 이동통신 신호수신 최적화를 통해 휴대폰 음영지역이 해소됐다.


통영시와 SK 텔레콤은 도서지역의 휴대폰 음영지역 해소를 위해 올해 상반기 6억여 원을 투자해 SK 텔레콤은 산양읍 곤리도, 추도, 한산면 추봉도, 용초도, 비진도, 욕지면 두미도, 사량면 먹방마을 등 12개지역에 중계기 설치, 마을 주민, 관광객, 낚시객등 1만여명이 이동통신 전화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해소된 산양읍 곤리도, 추도 등 도서지역은 관광객 및 낚시객의 안전사고 발생 등 위급상황시 이동통신 전파가 수신되지 않아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민원이 발생하여 왔다.
통영시는 앞으로도 도서지역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위해 가능한 타 이동통신 사업자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휴대폰 음영지역 해소에 나설 것을 촉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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