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2천 114건 처리, 전기 환경 보일러 순

   

각종 주민생활불편사항 해소 첨병 120민원기동대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이용률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동안 120민원기동대에서 처리한 생활민원은 모두 2천114건으로 이는 전년도 보다 1천65건이 증가했다.


그 중에 전화 및 인터넷 신고민원이 868건이며, 우수기 도로변 상습 침수지 및 재해위험지 등 예방순찰 활동을 통해 723건, 도서면 지원활동으로 523건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전기분야가 1천36건(49%)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환경분야 695건(32.8%)이었으며, 그리고 보일러수리 212건(10.1%)과 상하수도 등 기타 민원이 171건(8.1%)의 생활민원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120민원기동대에서 대부분 자체 해결은 물론 접수건수 대비 100% 처리해 점차적으로 주민의 피부에 와 닿는 내실적인 봉사행정을 전개하였을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보다 다양한 욕구 증가에 따른 120민원기동대의 역할이 중요시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상반기 동안 도서면 순회활동을 7회(13일)에 걸쳐 수년간 겹겹이 얽힌 채 그냥 방치한 노후옥내 배선 교체와 잦은 고장으로 불편을 겪어오던 보일러 수리 등 523건을 처리해 여건이 어려운 도서주민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봉사활동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생활불편민원사항은 인터넷(http://www.tongyeong.go.kr/120/)이나 국번없이 120번(일반전화)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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