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치발리볼대회, 여자부 우승 남자부 준우승

   

통영시생활체육협의회(회장 김윤근) 산하단체인 통영배구연합회가 비치발리볼대회에 참가해 여자부 우승, 남자부 준우승으로 차지, 또다시 통영배구를 전국에 널리 알렸다.


생활체육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포항시 북부해수욕장 비치발리볼 경기장에서 열린 제1회 포항시장배 전국 4인 비치발리볼 대회에 통영배구연합회가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남자부 13개팀, 여자부 13개팀이 출전했으며 통영여자부는 조별리그를 거쳐 준결승에서 부산 한울클럽을 제압하고 결승에서 포항한우리 클럽을 2:0으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통영남자부는 조별리그를 거쳐 준결승에서 마산 스파이크클럽을 이기고 결승에서 구미클럽에게 2:1로 져 아쉬운 준우승을 했다.


특히 통영배구팀은 지난 4월에 제30회 국무총리배 전국 남녀배구대회에서 우승했고, 7월에는 제9회 연합회장배 국민생활체육 전국남여배구대회에서 남자장년부가 우승, 여자장년부가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배구팀임을 입증했다.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