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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서 ‘월드컵 전사’들 기량 뽐낸다.-김남일, 김태영, 김용대, 노정윤 등 대거 참가, 통영출신 김호 감독 첫 TV해설-2002월드컵 전사들의 실제경기를 체육의 고장 통영 공설운동장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오는 2월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통영시 북신동 소재 통영공설운동장에서 대한축구협회와 프로축구연맹의 공식경기인 ‘2004 통영컵 한중일 국제프로축구친선대회’에 2002월드컵 한국대표로 참가한 김남일, 김태영, 김용대, 노정윤 등의 월드컵 전사들이 대거 참가한다. 또한 통영출신의 국가대표감독과 수원삼성감독을 역임한 김호 감독(60)이 처음으로 축구해설을 맡아 진행하게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번 대회에는 진공청소기 닉네임으로 널리 알려진 2002년 월드컵 전사 김남일과 김태영이 속해있는 ‘전남 드레곤즈’와 노정윤, 이임생, 김용대의 ‘부산 아이콘스’, 카메룬 축구대표팀의 간판 스트라이크 음보마가 속해 있는 일본의 동경 ‘베르디 가와사키’, 중국 베이징 ‘국안’ 등 한·중·일 4개팀이 참가해 열전을 벌인다. 경기는 24일 12시 북경 국안 대 도쿄베르디, 오후 2시에는 전남드래곤즈와 부산아이콘스(MBC생중계), 26일 12시 도쿄베르디 대 부산아이콘스, 오후 2시에는 북경 국안 대 전남드래곤즈(MBC 생중계), 29일 12시에는 부산아이콘스 대 북경 국안 오후 2시에는 전남 드래곤즈 대 도쿄 베르디(PSB생중계, MBC 녹화중계)의 경기가 치러진다.한편 이번 통영컵 대회는 지방자치단체가 주최하는 2004년 첫 프로축구라는데 의미를 두고 있으며, 대한축구협회와 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경기로 매년 경기를 치룰 수 있게되어 통영시민들에게는 프로선수 활약상을 직접 관람하고 체육도시로서 시민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통영컵 대회는 대한축구협회와 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대회승인이 이뤄져 득점 등 선수들의 개인별 각종 기록이 공식기록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박진감 있는 경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또한 통영시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통영컵 축구대회를 통해 통영이 축구의 고장이라는 점이 부각될 것”이라며 “축구동호인들과 서포터즈등 많은 시민들이 직접 경기장을 찾아 월드컵 전사들의 활약상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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