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3층 규모…해운항만 수산업무 한 청사서

마산지방해양수산청 통영해양수산사무소(소자 김금조)가 새보금자리를 마련, 업무를 개시했다.

서호동 여객선터미널(항남파출소) 옆에 마련된 신청사는 지상 3층 규모로 1층에 항만운영과와 민원실, 2층 소장실, 수산관리과, 3층 대강당, 영상회의실, 교육장이 배치됐다.

지난 2004년 해운항만 업무를 전담하던 항남동 소재 마산청 통영출장소와 수산업무를 담당해온 죽림리 소재 통영수산기술관리소가 통합해 만들어진 통영해양수산사무소는 그동안 신청사가 없어 관련 업무를 2개 청사가 나눠 진행해 왔다.

김금조 소장은 “청사가 2곳이라 민원인의 불편이 많았다.앞으로는 보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계획과 민원편의 위주로 업무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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