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요트협회 주관

   

 통영시가 250개 섬 발굴 기념으로 한려수도 요트레이스를 펼친다.


 통영시 요트협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26일 도남동 마리나를 출발하여 오곡도 앞 해상을 지나 추도, 사량면 진촌까지 레이스를 펼치며, 사량면에서 1박하고 다음날 27일 역순으로 돌아오게 되는 아름다운 섬 탐방 요트레이스를 펼친다.


 통영 요트클럽회원 등 9개 단체 8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요트레이스는 크루즈요트 5척과 통영해경 경비정 1척이 항해를 하게 되며, 사량면에 도착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통영동중 학생들로 구성된 'THE #'밴드공연과 해양문화 발전에 관한 간담회 등을 개최하고 사량 지리산 옥녀봉 화합등반을 통해 요트인 들의 친목을 다지게 된다.


 통영시청 요트동호회 신용구 회장은 "이번 행사는 요트와 조화로운 한려수도 풍광을 홍보함은 물론 요트산업의 구상과 요트인의 친선도모 레이스와 더불어 지역민과 함께하는 해양문화 발전동기를 부여하는 의미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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