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조성, 향인회 참여 등 내실있는 한 해

   
   

 재경 통수(해양과학대학) 2008년 신년회 행사가 지난 15일 100여 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곡동 소재 군인공제회관 연회장에서 개최됐다.


 김정석 전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작고 동문에 대한 묵념, 교가제창, 회장 인사 순으로 이어졌다.


 김종태회장은 신년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해는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조성, 향인회 참여 등 내실 있는 한 해였다"며 "모교는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으로 학제 변겅되어 동문들의 참여와 일체감유지에 어려움이 많다. 재경동창회가 중심이 되어 후배들을 발굴하고 동창회에 참여시켜 통수동창회의 옛 영광을 이어나가자"고 말했다.


 박명철 명예회장은 축사를 통해 "김종태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의 노고를 치하며 이채호, 김윤식, 김정문 동문, 큰 업적을 남기신 선배들이 별세하고 이제 31기부터 35기가 원로급이다. 새해 동문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며 재경 통수동창회의 영원한 발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조석래 감사는 2007년 결산보고서의 내용이 적정하다는 감사보를 했고, 26기 동기들이 축하케익 커팅으로 1부 행사를 마쳤다.


 뷔페식사에 이어 2부 행사에는 여흥으로 선후배의 어울림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이날 행사를 모두 마쳤다.


 이날 특별성금으로 김종태회장 일백만원, 강정웅 동문 일백만원, 박명철 명예회장이 금일봉을 찬조했으며, 남달성 수석부회장이 통영 멸치세트 100개, 김홍산 사무국장이 타월 100매를 찬조해 행사를 빛냈다.


 이날 주요 참석 동문으로 박명철 명예회장, 유호헌 김성용 고문, 김종태 회장, 남달성 수석부회장, 조석래 감사, 김순갑 김정석 부회장, 김종민 재경통영향인회 사무국장, 반임수 해양경찰청, 강윤석 해양수산부 동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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