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도 춘계산행, 다양한 문화행사 준비

   
   

 부천 인천지역에 거주하는 통영중고동문들의 친목모임인 부영회(회장 허종호)는 지난 23일 무의도로 춘계산행을 다녀왔다.


 무의도는 서울과 인천에서 1시간 거리인 인천신공항 남단에 위치하며 자연미를 간직한 아름다운 섬이다. 천국의 계단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하나개 해수욕장과 갯벌체험, 삼림욕장 등 해안을 다라 섬전체가 관광테마파크로 이루어져 있다.


 이날 부영회 회원들은 무의도 산행후 바닷길이 열린 갯벌을 따라 실미도까지 답사하는 행운을 누렸다.


 부영회는 지난 2001년 11월 부천 인천에 거주하는 직장인과 통영중고 동문들의 친목을 위한 모임으로 결성됐다. 김지한, 박영호, 정찬훈 회원이 중심이 되어 현재는 최명호(4기), 강계호(5기) 선배로부터 김현철(44기) 후배까지 3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초대회장에 김지한, 2대 김동운, 3대 박명호, 현재 허종호 회장에 김현철 총무가 집행부를 맡고 있다.


 허종호 회장은 "2개월에 한 번씩 모이는 정기모임 외에도 정기산행과 지역내 명산과 섬들을 탐방할 계획이다. 또한 회원들의 문화생활을 위해 시흥시 예총회장인 임무 회원을 중심으로 각종 전시회 및 다양한 문화행사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모임의 활성화와 고향 사람들을 위해 이 지역에 거주하는 향인들에게도 문호를 개방하여 향인회 발전에도 도움을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 박영부 서울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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