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 참가상 9회, 장기자랑 대상 21회, 특별상 5회

   
   

 통영여중고 재경동창회 25회 정기총회 및 송년회가 지난 3일 서울팔레스호텔 다이너스티룸에서 개최됐다.


 유형자 총무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구1회 선배부터 24회 후배까지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교기 입장과 함께 시작됐다.


 반영옥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5월 1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남이섬 야유회에서 보여준 동문들의 단합된 모습에 감동 받았다. 10월 향인회 한마음 큰잔치 행사에도 70여 명의 동문들이 질서 정연한 모습으로 진행을 맡아 식사준비, 음식배식 등 어려운 일들을 도맡아 헌신적인 봉사를 했다. 남은 임기동안에도 동문들의 참여와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형숙 고문은 축사에서 "반회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 회장직을 맡아 지난 1년간 열심히 노력했다. 동창회장은 열정과 성의만 있으면 어느기수에서나 할 수 있다. 총동창회 장학회도 동문들의 성원과 참여로 모교 후배들을 후원하고 있다. 결식후배들을 돕기위한 결연사업에도 관심을 가져주기 바라며 우리들의 우정을 모아 모교와 후배들을 돕는 일에 모두 나서자, 장학금을 기탁해 준 동문 선,후배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인사했다.
 이날 서기보고, 재무보고, 감사보고에 이어 올해 회갑을 맞은 16회 동기들을 위한 케익커팅과 동문들의 정성을 담은 기념품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구1회 최상연 동문등 9명이 참가해 후배들을 격려하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여흥시간에는 각 기수별로 장기자랑을 펼치면서 선·후배간, 동기간 우애와 화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지며 이날 행사를 모두 마쳤다.
 이날 최다 참가상기는 9회, 장기자랑 대상에는 21회, 특별상에는 5회 동문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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