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지향 적극 경영 통해 국민경제 발전 기여"

   

 21세기경영인클럽은 지난 1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김동욱(金東旭)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김수한 전 국회의장과 이군현 국회의원, 한갑수 전 농림부 장관 등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취임식에서 김 회장은 "24년의 전통이 있는 21세기경영인클럽은 새로운 중흥기를 맞아 미래지향·적극경영 정신을 더욱 가다듬고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코자 한다"고 말했다.


 신임 김 회장은 통영·고성을 선거구로 하여 제10·12·15·16대 국회의원 활동을 하였고, IMF 경제위기 때엔 국회 재정경제위원장으로 수많은 법률을 제정, 위기 극복에 힘썼다.


 이날 21세기경영인클럽은 전임 이경식 회장(전 경제부총리·한국은행 총재)을 명예회장으로, 그리고 이수성 전 국무총리와 김만제 전 경제부총리를 각각 고문으로 추대했다.


 1985년 창립한 이 클럽의 회원은 전산업 분야 35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회장단은 명예회장·회장 외에 부회장으로 손경식 CJ그룹 회장(대한상의 회장)·이춘화 삼원개발 회장·김창근 SK케미칼 부회장·서정욱 전 과학기술부 장관·한갑수 전 농림부 장관·권오형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양수화 글로리아오페라단 단장 등 7인이며, 사무총장은 성의경 신산업경영원 원장이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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