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소비촉진 위해 생선회 포스터 및 브로쉬어 발간

   

 국립수산과학원(원장 박종국)은 생선회가 대중적인 음식임에도 불구하고 횟감으로 요리했을 경우, 전문가가 아닌 일반 소비자들이 어종을 정확하게 판별하기 어려워 소비자들에게 생선회를 정확하게 구분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포스터와 브로쉬어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생선회 포스터에는 국민들이 가장 즐겨 먹는 넙치, 조피볼락(우럭), 문치가자미(도다리) 등 15종에 대하여 생선의 모양과 회로 썰었을 때의 육질의 모양, 색깔 등을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생선회의 기능성 영양성분과 효과에 대해 간단히 소개했다.


 생선회 브로쉬어에는 생선회의 유래, 생선회를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 제철 생선회 등을 간단하게 소개하였으며, 또한 참돔, 넙치, 전어, 살오징어, 대게 등 20종에 대하여 어류사진과 함께 생선살의 형태, 가장 맛있는 계절과 요리법, 특히 잘못 불려지고 있는 방언, 일본말 등을 소개하여 생선회의 우리말 정착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포스터는 소비자들이 포스터를 쉽게 볼 수 있도록 전국의 횟집을 비롯해 해양·수산관련 기관 및 생선회 관련단체 등과 포스터를 필요로 하는 일반 시민에게 배부할 계획이며, 브로쉬어는 해양·수산관련 기관 및 필요로 하는 일반 시민에게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 문의는 어업자원부 자원연구과 051-720-2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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