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우정 회장 재추대 결의, 6월 야유회

   

 지난 18일 오후 서울 양재동 만복수산에서 재경통영향인회 임원회가 열렸다.


 이날 총회준비를 위한 제반 계획 수립과 재경 경남도민회 신년하례식 및 정기총회 참석자 파악, 6월 야유회 추진 등이 논의됐다.


 윤우정 향인회장은 "지난 2년을 회고하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여 통영향인회의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어주신 여러 임원들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며 "경남 도민회 총회에는 통영향인들이 대거 참여하여 자리를 빛내주시기 바라며, 힘든 경제 사정을 감안하여 예년과 같이 한마당 큰잔치를 대대적으로 개최한다는 것은 약간 무리가 따르기 때문에 금년 행사는 그 규모를 줄이는 것이 좋으리라"고 밝혔다.


 이날 경남도민회 신년총회는 임원 전원이 참가하기로 결의했으며, 차기 새 회장에는 과거와는 다른 통영향인회를 새로운 차원으로 발전시킨 현 윤우정 회장을 재추대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의하는 등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회의가 진행됐다. 또 6월경 총회와 야유회를 겸하여 행사를 베풀기로 하고 일정과 장소 등은 사무국 실무진에게 일임하기로 했다.


 이날 임원회에는 이군현 국회의원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고, 임채균, 이상범, 정형숙 고문과 유태율, 신판이, 이태규, 김복중, 김정일 부회장과 반영옥 재경통영여중고동창회장, 신성규 재경충무고동창회장, 정연국 도산면향우회장, 이점도 광도면향우회장, 공기권 한산면향우회장, 김언균 사량면향우회장, 강일근 감사, 조석래 편집위원장, 이만구 사무국장대행, 천경욱 총무 등이 참석했다. <재경통영향인회 사무국제공>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