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폭력배를 동원 카드대부금을 수금한 조직폭력배와 카드깡 업자 등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통영경찰서는 카드대부금 수금을 위해 청부 폭력을 일삼은 윤모(26·도남동·카드깡 대부업), 김모(46·태평동·정수기판매)씨 등 2명을 폭력행위 등 혐의로 지난 23일 구속하고 공범 최모(32·정량동·주점종업원)씨를 불구속 입건했다.이들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문모(37·서호동·주점 종업원)씨가 카드대부 차용금 140만원을 갚지 않는다며 문씨의 주점에서 상습적으로 영업방해를 하고 조직폭력배를 동원, 조씨로부터 금품을 빼앗고 상해를 가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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