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관내 24개팀 출전,최우수선수 장재열 경사 선정

   

통영경찰서(서장 이순용)가 18일 창원 방범대 운동장에서 열린‘제 8회 경남지방경찰청장기 축구대회’에서 발군의 기량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경남경찰청 예하 경찰서 24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해당 경찰서 명예를 걸고 각축전을 치렀다.

결승에 진출한 통영경찰서와 창녕경찰서가 맞붙어 축구의 고장이란 명성답게 통영서가 2대0으로 이겨 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대회는 경찰서별 축구동호회가 중심이 되어 경찰관의 체력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2002년 첫 대회를 가진 후 올해 8회째를 맞이했다.

조만기 경남지방경찰청장은 대회사에서 “ 축구를 통해 체력을 단련하고, 강인한 정신력을 길러 도민과 함께 살아 숨쉬는 따뜻한 경남치안을 확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최우수선수는 통영경찰서 정보보안과 소속 장재열 경사가 선정됐다.

▲ 우승을 차지한 통영경찰서 무궁화 축구단.

▲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장재열 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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