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스트에 '퇴계선생과 이육사'로 신인상

   

 재경통영향인인 김복중세무회계사무소 대표세무사가 수필 '퇴계선생과 이육사'로 '에세이스트' 9·10 월호 신인상을 수상하며 수필가로 등단했다.


 김복중세무회계사무소 대표세무사는 국세청에서 30여년간 근무하다 세무회계사무소를 독립했으며 그동안 국세동우회 문우회 부회장을 맡으면서 문학활동을 해 왔다.


 김 작가는 "경상대학과 동주여자전문대에서 딱딱한 세법강의를 하면서 중간중간 문학작품과 장착활동을 한 작품을 공유한 것이 글에 자신감을 갖게 한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심오한 내면의 세계를 관조하면서 인생을 내실있게 보내며 부지런히 실력을 연마하여 글로써 고마운 분에게 보답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신인상을 수상한 '퇴계선생과 이육사'수필은 안동에 위치한 이육사 문학관에서 알게 된 사실로 이육사는 퇴계선생의 14대 손이다. 조선이 500년을 버틸수 있었던 것은 바로 그 선비정신이 있었기 때문이고 독립후 위대한 대한민국을 건설할 수 있었던 것 또한 그 선비 정신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작가는 현재 을지로3가에서 세무사사무실을 운영하면서 재경통영향인회 부회장으로서의 봉사는 물론 국세동우회 서울지방 부회장, 한·일세무사친선협회 사무국장, 한국회계정보학회 상임이사, 충무공이순신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위원, 한국세무사회 윤리위원회 위원 등 각종 단체에서 봉사하고 있다.


 한편 격월간 '에세이스트'는 21세기 한국 수필문학의 새로운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탄생된 수필전문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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