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대첩 417주년, 삼도수군 통제영 창설 416주년을 기념하고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위업을 선양하며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2009년 제승당 추계향사가 (재)제승당영구보존회(이사장 박윤식) 주관으로 29일 제승당 충무사 사당 뜰안에서 봉행했다.

약 700여명의 시민과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초헌관에 윤상휴 부시장, 아헌관에 강복원 한산중학교장, 종헌관에 최재근 재경한산향인회장이 맡았다.

이날 향사는  아․적군 수군들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하여 남해안별신굿 회원들의 헌무 및 공연이 있어 참석자를 숙연케 하기도 했다.

향사 후에는 (재)제승당영구보존회에서 중식과 함께 기념품을 준비해 참여해 주신 분께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재)제승당영구보존회에서는 매년 음력 9월 중정일에 제승당 추계향사를 봉행해 오고 있으며 해를 거듭해 갈수록 이충무공의 리더십과 불굴의 의지는 역사적 교훈으로 우리 곁에 더욱더 빛날 것이다.  

▲ 제관들이 이 충무공의 영정앞에서 예를 갖추고 있다. 

 

▲ 남해안 별신굿에서 제전 연주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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