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옛솜씨', 경남사진작가협회 선정

   

제18회 경남사진대전에서 통영 김성도(54·도천동)씨가 영예의 특선을 차지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경남도협의회는 지난 6일 경남 창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경남사진공모전 공개심사에서 통영사진작가협회 김성도씨의 '옛솜씨'를 특선으로 선정했다.

특선으로 선정된 '옛솜씨'는 민속촌 촬영 중 잊혀져 가는 옛솜씨와 선인들의 일상 생활의 모습이 아름답기도 하고 우리 선조들의 고된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기회라 여겨 촬영한 작품이다.

김씨는 "이번에 큰 기대 없이 출품했는데 뜻밖에 특선이라는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잊혀져 가는 우리 일상 생활상을 기록하는데 더욱 증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작가는 지난 1990년부터 전국사진공모전 입상 및 입선 17회, 지난 1996년 통영사진작가협회에 입회한 후 더욱 왕성한 창작열로 97년부터 현재까지 특선 1회 및 입선 5회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전시는 회원전 및 합동전 23회이며, 통영사협 사무국장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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