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심․뇌혈관 질환의 모든 것' 주제로 시민 강좌

통영시는 오는 27일 오후 4시부터 시청 대강당에서 시청직원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여 인제대학교 전진호 교수를 초빙하여 '만성질환관리와 합병증예방'란 주제로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만성 심․뇌혈관 질환은 우리나라 국민 전체 사망원인 2위를 차지하고 20%의 높은 유병율을 보이고 있으며 질환의 관리와 합병증으로 인한 의료비 지출 부담은 심각한 수준을 넘어서고 있어 질환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율적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

이를 위해 보건소 방문보건담당부서에서는  지난 7월 만성 심․뇌혈관질환관리 네트워크 구축사업 계획을 수립하여 자문위원회 개최와 지역병원과의 공동건강강좌실시, 사업장인력 관리를 위한 협약식을 맺은 바 있다.

금번 건강강좌는 지역협력 네트워크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교육으로서 통영시의 만성질환관리 노력을 높이 산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의전진호 교수가 직접 강의를 맡아 유익하고 알기 쉽게 교육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2010년에도 만성질환관리에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 밝히고 유익한 정보로 질환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심․뇌혈관질환을 앓고 있거나 관심 있는 분들이 교육에 많이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 전진호 교수

전진호 교수 프로필

▷학력 :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부산대 대학원 수료 (의학석사),조선대 대학원 수료 (의학박사)

▷경력 : 현재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예방의학과 교수 (현. 주임교수),미국국립보건원․국립암연구소 (NIH/NCI) 연수,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건강증진센터 소장,인제대학교 대학원 부원장,현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IRB 위원장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