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산면 보건지소 준공 및 개소식을 가졌다.

통영시는 25일 한산면 진두마을과 소고포마을에서 진의장 시장, 구상식 시의회의장, 지역주민, 출향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지소와 염호진료소 이전신축 준공 및 개소식을 가졌다.
1,250여세대 2,500여명이 거주하는 한산면에는 1987년에 건축된 보건지소의 시설이 협소하고 노후되어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다양한 보건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어,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 국고보조사업으로 주민들의 접근이 수월한 면사무소 옆 하소리 28-42번지에 보건지소를 이전신축 하게 됐다.

이번에 개소 한 보건지소는 연면적 352㎡규모의 철근콘크리트 지상2층 건물로 1층은 의과, 한방 진료실과 지역보건사업 공간이며, 2층은 공중보건의사 및 직원들의 숙소로 사용되어진다.

한편 이날 보건지소에 이어 준공식을 가진 염호보건진료소는 기존의 노후건물을 철거하고 부지를 확장하여 지상1층 126㎡의 현대식 건물을 신축하여 도서주민 진료편의 개선이 기대된다.

통영시는 그동안 관내 3개 보건지소 및 19개소의 진료소 가운데 지소와 진료소 8개소는 신축사업을 완료하였고 4개소는 개선을 추진중에 있는 등 계속적인 시설개선과 의료장비 보강을 통하여 농어촌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복지수준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 한산면 보건소 준공과 함께 염호 보건진료소 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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