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출신인 윤신영(22) 대전시티즌 축구선수가 오는 30일 군복무를 위해 국군체육부대인 상무축구단에 입소하게 된다. 상무축구단 입소는 프로축구 선수들의 꿈의 코스이기에 윤선수의 상무입단은 윤선수 앞날에 희망을 주고 있다.
윤 선수는 2005년 U-18, 19세 청소년 국가대표선수로 발탁, 세계 24개국이 참가한 일본 니카타 국제청소년 축구대회에 출전해 준우승을 견인하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대전시티즌 프로축구단에 입단하여 금년 시즌리그중 18경기에 출전하여 1골을 득점하는 등 중앙수비수로서의 입지를 충분히 활용하여 2009년 K-리그 결산 9위로, 시민구단인 대전시티즌 중위권 도약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윤선수는 유영초, 통중, 거제고를 졸업하고 경기대 3년에 대전시티즌 프로축구단으로 입단했으며, 2005, 2006년 청소년 국가대표, 2007년 대학선발 상비군으로 활동한바 있으며, 22개월여 동안 군신분으로 K-리그 광주 상무축구단에서 활약하게 된다.
천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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