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5구간 50명 모집 예정...6월7일 부터 한달간 접수

   

경남도민을 대상으로 전국체전 성화봉송 주자 748명을 모집한다.

경남도에 따르면 제91회 전국체육대회 시작을 알리고 성공적인 대회운영을 위해 10월 1일부터 6일까지 엿새간 도내 20개 시·군 91개 구간 736.8㎞를 달릴 성화 봉송 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6월 7일부터 7월 6일까지이며 시·군별로 주 주자 68명을 비롯해 부 주자 68명, 호위주자 544명, 예비주자 68명 등 총 74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한편 통영시는 5구간에 총 50명의 성화봉송주자를 모집하며 구간별 주 주자 5명은 통영의 대표할 수 있는 상징적인 인물로 자체 심의를 통해 선정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화 봉송 주자는 나이에 제한이 없으며 1㎞ 내외를 체력부담 없이 완주할 수 있는 신체 건강한 경남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거주지 관할 시·군, 읍·면·동 민원실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자체 심사기준에 따라 선발한다.

선발된 주자는 오는 8,9월께 성화 봉송 주자교육 및 성화 봉송 예행연습을 거쳐 성화봉송 주자로 나서고 성화봉송 통일성을 기하기 위해 유니폼, 운동화, 양말 등을 지급받는다.

이번 전국체전 성화봉송에는 전 시·군에서 특색 있는 봉송을 위해 승마, 휠체어, 자전거, 선박 등 테마봉송과 함께 다양한 성화맞이 문화행사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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