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홍보대사 32명 선정통영출신 김호, 김호곤, 김도훈, 허경환 포함

경상남도가 김호, 박상원, 강호동 등 명예 홍보대사 32명을 위촉, 대회 성공적인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명예 홍보대사는 경남 출신이거나 연고가 있으면서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체육인, 연예인, 문화·예술인 등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명 인사를 선정해 위촉했다. 


주요 명예 홍보대사로는 ▲전 국가대표 김호 감독 ▲경남영상위위원장 탤런트 박상원▲경상남도문화재단 대표이사 이만기 인제대 교수 ▲경남 진주 출신 국민MC 강호동 ▲허구연 MBC 야구해설위원 등 체육인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한편 김호 전 국가대표 축구감독, 김호곤 현대프로축구단 감독, 김도훈 전 축구국가 대표, 허경환 개그맨 등 통영출신이 대거 포함되어 지역의 위상도 높였다.

 

이들은 체전이 끝나는 오는 10월까지 방송과 영상물 등 언론매체를 통해 전국체전 홍보활동에 참여하고 질서·청결 등 친절한 손님맞이 운동에 참여하는 등 제91회 전국체전을 홍보하고 남해안 시대를 주도하고 있는 경남도를 전국에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된다.


경남도는 이들이 홍보대사로서 자긍심과 사명감을 갖고 홍보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국체전과 경남도정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홍보활동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호 전국체전추진기획단장은 “국내 체육행사로서는 가장 큰 대회인 제91회 전국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서는 도민들은 물론이고 전 국민의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이번에 명예 홍보대사로 선정된 주요 인사들은 각종 홍보활동으로 국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제91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6~12일 진주종합경기장을 비롯해 도내 20개 시·군 63개 경기장에서 열리며 2만5,000여명의 선수 및 임원, 그리고 약 10만여 명의 관광객이 경남도를 찾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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